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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대중문화 왕페이王菲 <그리운 그 시절 / 匆匆那年>


몇 년 전 타클라마칸 사막 주변 실크로드 여행을 인솔할 때, 22명의 여행객 중 고가의 카메라 장비를 들고 유난히 활발했던 친구가 있었다. 그의 닉네임은 ‘비가가’라고 했다. 동갑이라 친구처럼 지금도 가깝게 지내지만 여전히 그의 닉네임이 지닌 ‘동심’은 이해하기 힘들다. 비가가菲哥哥는 중국의 여가수 ‘왕비의 오빠’라는 뜻으로, 그가 친 오빠가 아닌 것은 분명한 열혈 팬이기 때문이다. 홍콩이나 상해, 북경에서 콘서트 하면 만사 제치고 달려가는 게 정상은 아니다.

 

하여간, 한국에서도 유명한 왕페이는 1969년 북경에서 태어났으며 가수이자 배우로 수많은 히트곡과 영화에 출연한 특급 연예인이다. 40대 중반의 나이임에도 락가수 더우웨이窦唯와 이혼, 또 배우 리야펑李亚鹏과 이혼했으며 최근에는 장바이즈张柏芝의 전 남편 세팅펑谢霆锋과의 재혼 스캔들로 시끄럽다. 그럼에도 그의 노래는 여전히 중국사람들의 귀를 즐겁게 해주고 있으니 스타인 것만은 사실이다. 그녀의 노래 중 개인적으로 아주 좋아하는 노래는 개명하기 전 왕징원王靖雯으로 활동하던 시기, <상처받기 쉬운 여인 / 容易受伤的女人>인데 1992년 홍콩에서 발매된 앨범 <Coming Home>에 수록된 곳으로 30년이 지나도 그녀를 기억나게 하는 곡이며, 최근에도 가수 인기 순위에서 젊고 예쁜 여가수에 비해 결코 밀리지 않고 있다.


최근 그녀는 중국 각종 인터넷음악사이트에서 1위를 달리고 있어 주목 받고 있는데 중국 6세대 감독 장이바이张一白가 연출한 동명 영화 <총총나넨 / 匆匆那年> 주제가 덕분이다. 15년이 지난 세월, 그 옛날 학창시절의 우정과 사랑을 더듬어 보는 영화 줄거리를 가지고 있다.  

 

匆匆那年我们究竟说了几遍再见之后再拖延

可惜谁有没有爱过不是一场七情上面的雄辩

匆匆那年我们一时匆忙撂下难以承受的诺言

只有等别人兑现

不怪那吻痕还没积累成茧

拥抱着冬眠也没能羽化再成仙

不怪这一段情没空反复再排练

岁月宽容恩赐反悔的时间

如果再见不能红着眼是否还能红着脸

就像那年匆促刻下永远一起那样美丽的谣言

如果过去还值得眷恋别太快冰释前嫌

谁甘心就这样彼此无挂也无牵

们要互相亏欠要不然凭何怀缅

匆匆那年我们见过太少世面只爱看同一张脸

么莫名其妙那么讨人欢喜闹起来又太讨厌

爱那年活该匆匆因为我们不懂顽固的诺言

只是分手的前言

不怪那天太冷泪滴水成冰

风也一样没吹进凝固的照片

不怪每一个人没能完整爱一遍

岁月善意落下残缺的悬念

如果再见不能红着眼是否还能红着脸

就像那年匆促刻下永远一起那样美丽的谣言

如果过去还值得眷恋别太快冰释前嫌

谁甘心就这样彼此无挂也无牵

如果再见不能红着眼是否还能红着脸

就像那年匆促刻下永远一起那样美丽的谣言

如果过去还值得眷恋别太快冰释前嫌

谁甘心就这样彼此无挂也无牵

们要互相亏欠我们要藕断丝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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容易受伤的女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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