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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니족哈尼族이 거주하는 원양 다랑논의 일몰은 라오후쭈이老虎嘴에서 봐야 합니다. 먼 산에서부터 해가 지기 시작하면 다랑논은 옷을 갈아입듯 점점 색깔이 변모합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멋진 장면을 찍으려고 자리잡기 시작합니다. 좋은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가끔 다투기도 합니다.

 

하니족은 고대의 강족羌族 계열로 티베트 청장고원에서 남하한 민족입니다. 수천킬로미터를 이동해 이곳에 자리잡은 이유는 아마도 기후조건과 관련이 있을 듯싶습니다. 더구나 고원에서는 없는 아담한 산촌을 일구어 농사 짓는데 천혜의 조건을 갖추었으니까 말입니다.

 

라오후쭈이는 호랑이 주둥이라는 뜻입니다. 다랑논의 모습이 호랑이가 사람에게 돌진하는 모양이라는데 아무리 봐도 느낌이 다가오지 않습니다. 그냥 아름다운 자연의 예술이구나 하는 생각만 듭니다. 찻집에서 마시면서 해가 지기를 기다립니다. 볼수록 신기한 다랑논의 변화무쌍입니다. 해가 멈추는 방향마다 다랑논이 머금은 햇살은 일몰과 함께 서서히 사라집니다




진행 일정 참고 http://youyue.co.kr/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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