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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은준'(焦恩俊)은 한국에 소개된 '칠협오의'의 주연배우. 대만출신으로 영화와 드라마에서 주연급으로 활동하고 있는데, 생긴 모습도 수려하지만, 성격이 워낙 좋아 사람들과 잘 어울리는 듯해요. 오늘 중국사람들에게 그에 대해 물어보니, '잘 생기고 성격이 좋아서' 중국여자팬들이 아주 좋아한다고 하더군요.

노래실력은 수준급까지는 아니지만 정말 '장학우'노래를 잘했다. 노래방에서라 실력발휘가 쉽진않아보였는데, 그래도 열심히 열심히 불렀어요.


한 중국프로덕션 회사가 주최한 술자리였는데, 한국에도 팬클럽이 있다고 자랑했다. 술을 권해도 절대 사양하지 않고 아주 겸손하게 다시 술을 따라주고 하는 모습이 퍽 인상적인 친구.


주로 무협드라마 등에 많이 출연하고 있는데, 쿵푸인지 모르지만 묘기도 보이고 장난도 치는 게 아주 귀엽더군요. 그런데, 사실 나이는 꽤 많은 편. 67년생이니 말이지요.


'초은준'과 같이 앉아있는 여배우는 '소녀총재'라는 드라마의 주연배우인 '조몽'曹夢'. 22살이라는 '조몽'과는 저녁도 같이 먹고 술도 같이 마셨지요.


옛날에 '마지막황비'의 '장근근'張勤勤'을 만나 인터뷰를 한 적이 있으나 중국여배우와 같이 저녁을 먹은 게 처음이라 기분이 나쁘지 않았다. 일식집에서 만난 게 좀 아쉽긴 했으나, 술도 잘 마시고 소박하고 사람들과도 잘 어울리는 게 보기 좋았어요다.


'장혜매'의 노래를 좋아한다고 하더니 노래방에서도 주로 '장혜매'의 노래만 부르더군요.


워낙 중국배우들이 노래를 기본적으로 잘 해서 조금 떨리긴 했지만, 3곡 정도 중국노래를 불렀답니다. 왜냐, 한국노래가 없는 노래방이었거든요. 더구나, 저를 아는 중국친구가 빨리 '통화'를 부르라고 해서, 후후~제18번이 '광량'의 '통화'랍니다.


재미난 저녁과 밤이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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