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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대중문화

이태란 한국드라마 채널 홍보대사가 되다

최종명작가 여우위에 2010.06.08 17:12

중국포털, 한국드라마 전용채널 런칭쇼
 

미국 나스닥 상당기업으로 중국 최대 포털 중 하나인 소후(搜狐)가 6월 7일 한국드라마 전용채널을 런칭했다. 특히 최신 드라마를 고화질로 시청할 수 있게 돼 한류를 확산하는데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소후가 주최한 드라마채널 런칭 쇼에 한국과 중국을 대표해 이태란(李泰)과 류타오(刘涛)두 여배우가 참가해 더욱 열띤 취재 경쟁을 벌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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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주중한국문화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소후TV채널(tv.sohu.com)이 한국의 방송3사와 협력해 최신 드라마를 비롯한 한국드라마 전용채널 홍보행사였다. ‘한국드라마를 보고, 스타들을 따라, 한국여행을 가자’(看韩剧, 追明星, 旅韩国)는 컨셉으로 진행돼 흥미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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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명의 무용수가 ‘노바디(Nobody)’에 맞춰 춤을 추면서 시작된 행사는 약 1시간 가량 진행됐다. 특히 광둥성 주하이(珠海)에서 한중합작 드라마 “구름 위의 유혹(云上的)”을 촬영중인 한류스타 이태란(버터플라이엔터테인먼트)이 등장하자 취재진과 관중들로부터 큰 환호를 받았다. 한국의 전통 누각과 최신 놀이시설을 찍은 이태란의 사진도 공개해 한국문화를 알리기도 했다. 최근 중국인들의 한국여행이 급증하는 것을 반영한 것이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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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등장한 중국의 유명여배우인 류타오는 한국배우 중 누구를 좋아하냐는 사회자의 질문에 ‘장동건을 좋아하는데 결혼해서 아쉽다’고 하며 ‘꿈 속 연인(蒙中)’이었다고 고백해 관중들의 갈채를 받기도 했다. 류타오는 <천룡팔부>를 비롯해 인기드라마에 출연한 배우로 10년 전 한국에 한번 여행을 간 적이 있으며 아주 한국을 좋아한다고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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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배우는 주중한국문화원의 한국문화홍보대사로 위촉됐으며 이태란은 소후의 한국드라마채널 홍보대사(形象大使)도 겸하게 됐다.

 

소후가 이번에 개설한 한국드라마 채널은 인터넷을 통해 한국드라마를 시청하던 중국네티즌들에게 획기적인 이슈가 될 전망이다. 2009년 12월 중국정부는 인터넷 상의 판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법률적, 행정적 조치를 강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저작권 협약이 없는 상태로 무분별하게 서비스되는 국내외 드라마, 영화, 음악, 게임, 캐릭터 등에 대해 이전보다 강화된 기준과 조치를 취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미 한류코너()를 운영하고 있는 소후는 이러한 흐름에 맞춰 한류콘텐츠에 대한 저작권문제를 해소하고 본격적인 한국드라마 전문채널로 거듭나겠다는 입장이다. 소후 영화드라마센터 총경리(대표)인 마커()는 “소후에는 한류담당 부서가 있을 정도로 한국문화를 알리고 비즈니스로 만드는데 고심하고 있다”고 했다. 단순히 한국드라마 서비스 뿐 아니라 여행상품이나 공연 등 다양한 문화교류를 희망한다는 의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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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드라마채널(tv.sohu.com/korea)에 대한 소개도 이어졌다. 첫 화면에서부터 <찬란한유산>, <미남이시네요>, <일지매>를 비롯 최신 인기드라마인 <검사프린세스>, <자이언트>, <커피하우스>, <나쁜남자> 등도 고화질로 서비스되고 있다.

 

드라마 인기순위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다. 현재 최고의 인기는 한효주, 이승기 주연의 <찬란한유산>으로 시청회수가 2천만번이 넘고 있다. 물론 이미 오랫동안 서비스되고 있던 것이긴 하지만 굉장한 회수가 아닐 수 없다. 최근 중국 포털마다 온라인 드라마판권을 사들여 서비스하고 있고 중국인기드라마의 경우 1억 이상의 시청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소후의 경우에도 최신 인기드라마인 2010년판 <삼국(三国)>가 1억2천만 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예전만큼 한류가 중국의 대중문화 속에서 최고라는 인식은 이미 사라진 지 오래다. 어느 정도 한류를 시기하던 분위기는 사라져가고 있지만 여전히 젊은 계층 위주로 한류시청자가 존재하고 있다. 게다가 최근 중국드라마 수준이 상당하게 발전하고 있어 한국드라마가 예전만큼 자리잡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것이 현지 전문가들의 판단이다. 

드라마는 모두 무료로 서비스되고 있으며 소후는 광고 등으로 매출을 올릴 예정이라고 한다. 이번 행사에는 김익겸 주중한국문화원 원장과 저작권위원회 박철홍 북경지사장을 비롯100여명의 업계관계자와 한류 팬들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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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삽입 이미지소후 한국드라마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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