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비행기를 타고 계림으로 향했다. 약 2천km, 자동차로 21시간 거리이고 비행기로도 3시간 20분이나 걸리니 김포에서 제주도를 몇 번이나 왕복해야 하나? 참 멀다. ‘계림산수갑천하(桂林山水甲天下)’, 800년 전 남송시대 한 시인이 읊었다고 전해지는 계림 풍광이 천하제일이라지만 물이 맑고 습하며 담백한 음식으로도 최고의 여행코스라 할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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