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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대중문화

'짱즈이' 등 호화캐스팅 영화 <예옌>

최종명작가 중국문화여행 2008.05.13 18:43

바야흐로, 영화 '야연'이 9월15일 아시아 전역에서 동시 개봉한다.


2006년 최고의 영화라는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는 고전사극 '예옌'은

영화 '쇼우지'(手机)의 '펑샤오강'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는데 '짱즈이'을 비롯 캐스팅이 호화롭다.


줄거리는 중국 고대, 황제를 자리를 놓고 갈등하던 시대를 배경으로 한다.

현 황제 '리띠'는 황위를 찬탈하고 자리에 오른 후 태자 '우루안'을 변방에 유폐한다.

이후 태자는 조정대신과 대신아들인 '인쉰'의 도움으로 수도로 돌아와 복수를 다짐한다.

'연회'의 와중에 사랑과 욕망, 복수가 화려하게 펼쳐진다.


 

章子怡-婉后 (母后)                               葛優-厲帝 (皇帝)

 

'완호우'는 두 왕조의 황후이자 태자의 죽마고우이다.

태자를 보호하려 했으나 궁중 깊이 있어 어쩔 도리가 없었다.

절망의 와중에도 자신의 욕망을 구현하려 한다.

 

'리띠'는 음모와 찬탈로 형을 죽이고 황제의 자리에 올랐다.

그는 황형의 투구와 갑옷을 탐함과 동시에 천하일색인 '완호우'를 원한다.

 

 

吳彦祖-无鸞 (太子)                               周迅-淸女 (太子情人)

 

'우루안'은 태자이며 황위계승자이고 예술가이자 노래하는 가수이다.

그는 나라의 미래와 복수에 대한 부담을 어깨에 짊어지고 있으나

본래 그런 짐을 짊어질 생각이 없다.

 

'칭뉘'는 대신의 딸이로서 미래의 태자비이기도 하다.

태자가 자기를 사랑하지 않는다는 걸 알지만 묵묵히 기다린다.

꿈속에서나마 사랑을 기다리면서 태자가 외롭지 않기를 바란다.

 

黃曉明-殷隼 (大臣之子)                         馬精武-殷太常 (大臣)


'인쉰'은 대신의 아들로 아버지를 존경하고 동생을 보살핀다.

어릴때부터 큰 뜻을 품었고 조금도 음모에 휩쓸리지 않는다.


'인타이창'은 원로 대신으로 양 왕조의 신하이다.

권력을 위해 중립의 위치를 지켜 살아남았다.


지난 5월경에 일반에 공개된 영화의 스틸장면을 미리 따라가보자.



영화에서 '짱즈이'가 맡은 '모후' 역은 욕망의 화신이다.

이를 위해 호화롭기 그지 없는 화려한 신부복을 입었다 한다.



공개된 스틸화면 중 가장 눈길을 끄는 장면인데, 일명 '화위'(花浴)라 한다.

꽃으로 뒤덮은 목욕장면에 '짱즈이'의 극중 캐릭터가 잘 녹아있는 듯하다.



칼을 휘두르고 있는 '황제'역의 '거여우'이다.

황위를 찬탈한 냉정한 캐릭터를 보여주고 있다.

그는 이전 '장이모' 감독의 상영금지 영화 '인생'에서

암울한 중국근현대사의 서민적 삶을 잘 표현한 배우이다.



'태자' 역을 맡은 '우옌주'이다.

감수성이 예민한 예술가적 기질을 가진 비운의 태자 이미지와 어울려 보인다.



가면을 쓰니 그의 캐릭터가 더 생생하게 유추된다.



대신의 아들 역은 '신조협려'나 '환주거거3' 등에서 열연한 배우 겸 가수 '황시아오밍'이다.

정의로운 캐릭터인 듯 사뭇 눈빛이 정직하다.



'인'(殷)씨 부자이다.

대신 역으로 나온 원로배우는 교수이기도 한 '마징우'이다.



태자가 사랑하는 연인 '칭뉘' 역을 맡은 '쪼우쉰'이다.

노래도 잘하고 연기력도 최정상인 배우이다.

'황후' '짱즈이'와 상반되는 캐릭터이니 단아한 포즈가 아름답다.



춤추고 노래하는 역할 소화에는 '쪼우쉰'이 적격이다.

최근 영화 '루궈아이'(如果愛)에서도 그녀의 역량을 다 발휘해 높은 평가를 받기도 했다.



공식 포스터 중에서 가장 인상적이다.



한편, 영화주제가 '我用所有報答愛'는 '차오뉘' 출신의 '짱량잉'(張靚穎)이 부른다.


공식웹사이트 http://www.thebanquetthemovi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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