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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기고/한국일보발품기행

'구름의 남쪽' 운남... 땀과 빛의 합작품 하니족 다랑논

by 최종명 작가 2022. 4. 9.

구름의 남쪽, 신부의 연지 같은 다랑논에 취하다
[최종명의 차이나는 발품 기행] <89> 윈난 민족 ① 젠수이, 위엔양

 

‘구름의 남쪽’이라? 지구 어디에나 있으니 분명 ‘구름’은 구름이 아니다. ‘윈난(雲南)’이란 명칭은 원나라 시대 처음 등장했다. 기원전 한나라 무제의 꿈에 등장한 지방이라는 소설은 잊자. 남조국(南詔國) 왕이 당나라 장안을 방문해 ‘남변운하(南邊雲下)’에서 왔다고 했다. ‘구름’은 운산(雲山)이었다. 지금의 다리(大理) 북쪽 계족산(雞足山)이다. 현이었다가 군, 다시 성 이름이 됐다. ‘구름’에서 내려와 지도를 보면 정답이 보인다. ‘한서(漢書)’는 전국(滇國)이라 했다. 쿤밍 남쪽 뎬난(滇南)으로 간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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