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33

청나라 황제는 왜?...자금성 현판에 꽂힌 민란군의 화살촉

자금성에 남은 화살촉, 민생을 챙기라는 황제의 자기 반성[최종명의 차이나는 발품 기행] 베이징 문화여행 ① 고궁(자금성)과 라오서차관 올해는 고궁 600주년이다. 1402년 조카를 살해하고 반란을 일으킨 주체가 명나라 3번째 황제에 즉위했다. 연호에 맞춰 영락제라 부른다. 1406년부터 14년에 걸친 대규모 공사였다. 난징 고궁을 모범으로 삼고 ‘주례’의 고공기(考工记)에 따라 궁궐과 종묘사직을 건설했다. 1420년 완공 후 이듬해 정월 천도했다. 그해 초여름, 갑자기 대전이 벼락을 맞았다. 화재가 발생해 무용지물이 됐다. 이부의 관리가 하늘의 뜻이라며 불평하다가 옥사했다. 3년 후 영락제가 사망하자 홍희제는 난징 환도를 추진했다. 즉위 1년도 되지 않아 사망하자 없던 일이 됐다. {계속}

[공자-05] 먀오족 전통 복장의 서강천호묘채와 자매반 축제

묘족 전통복장과 오색찬란한 찹쌀밥 [최종명의 중국 산책] 천호묘채와 자매반 축제 구이양贵阳에서 동쪽 2시간 30분 거리 시장西江에 중국 최대 묘족 산채인 천호묘채千户苗寨가 있다. 입구부터 아름다운 묘족 전통 복장을 입은 아가씨가 환영 인사를 한다. 환경 보호를 위해 매표 후 차량을 타고 10분 가량 들어가면 마을이다. 마을 가운데를 흐르는 도랑을 따라 여유롭게 걷는다. 시간이 맞으면 오후에 열리는 공연을 볼 수 있다. 아이들 복장과 남장, 여장이 다르고 여장도 일상 생활할 때 입는 옷과 정장이 다르다. 공연하는 아가씨는 거의 정장에 가깝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민족 의상이라 칭찬 받는 은 장신구銀飾를 머리와 목에 둘렀다. 자수 문양이 박음질 된 파랑 윗옷과 빨갛게 두른 주름치마 입은 아가씨들이 알록달..

칭옌고진의 츠윈쓰 터에서 가면무인 지희 공연에 대해 배우다

칭옌고진青岩古镇 도교사원 맞은 편에는 츠윈쓰慈云寺 터가 있다. 지방문화 박물관으로 활용하고 있어서 몇 가지 재미난 장면과 만날 수 있었다. 특히 인상적인 것은 지희地戏 공연에 대해 알려주는 가면이다. 몇 년 전에 본 적이 있는데 가면을 쓰고 마치 경극처럼 무대에서 공연을 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원래 칭옌고진은 중원에서 내려온 군대의 요새였다. 군인의 위로를 도모하기 위해 중원문화의 장군을 캐릭터로 가면무를 선보였던 것이다. 츠윈쓰 옆은 돌길이 품격 있는 베이제背街로 연결되고 저우언라이周恩来 총리의 부친이 거주했던 집과 홍군의 리커눙李克农 장군의 가족이 거주했던 집도 있다. 장정 시기 혁명가들의 가족이 칭옌고진을 안식처로 삼았던 곳이기도 하다.

여행 후기 2017.06.14

양숴에 가면 반드시 보는 '인상류싼제' 공연 7개 토막으로 보다

인상류싼제印象刘三姐"는 좡족壮族의 전설인 노래하는 선녀 이야기를 소재로 구현된 실경무대극이다. 2003년 국경절 기간에 시연됐다가 2004년 7월 1일 정식으로 공연을 시작했다. '인상시리즈'의 시작을 알리는 첫발이기도 했다. 갈 때마다 공연을 보지만 그때마다 느낌이 다소 달라지곤 한다. 2016년에 약간 실망했는데 2017년 4월에 본 공연은 레퍼토리를 보강해서 그런지 옛 감동이 다시 살아났다. 약 1시간 가량 펼쳐지는 호수 위의 멋진 공연, 7편으로 나누어 올린다. 즐감하삼~ 1. 보고 또 봐도 또 설레는 양숴의 인상 공연의 시작 2. 붉은 천과 조명으로 호수를 불바다로 만든 뱃사공들 3. 호수 건너편은 소박한 마을, 호수에는 가마우지 등장하고 4. 호수 위에 펼쳐진 초승달 위로 날아다니는 선녀 5...

여행 후기 2017.06.13

자오싱동채 전통공연 (2) 세계무형문화재로 등재된 전통문화

구이저우 자오싱동채肇兴侗寨 마을에는 매일 밤 전통문화공연이 열린다. 100위안의 마을 입장료만 내면 누구나 볼 수 있다. 전통악기와 춤, 노래가 펼쳐지며 사랑이야기와 더불어 민족의 애환이 담겼다. 농경생활을 하면서 살아온 민족답게 산천과 논밭을 무대로 다양한 예술적 감성이 묻어나는 흥미로운 공연이다. 소수민족 동족의 이 노래와 춤은 세계무형문화재로 등재돼 전통문화의 가치가 인정 받고 있다.

여행 후기 2017.05.26

자오싱동채 전통공연 (1) 세계무형문화재로 등재된 전통문화

구이저우 자오싱동채肇兴侗寨 마을에는 매일 밤 전통문화공연이 열린다. 100위안의 마을 입장료만 내면 누구나 볼 수 있다. 전통악기와 춤, 노래가 펼쳐지며 사랑이야기와 더불어 민족의 애환이 담겼다. 농경생활을 하면서 살아온 민족답게 산천과 논밭을 무대로 다양한 예술적 감성이 묻어나는 흥미로운 공연이다. 소수민족 동족의 이 노래와 춤은 세계무형문화재로 등재돼 전통문화의 가치가 인정 받고 있다.

여행 후기 2017.05.26

'식별되지 않은' 혁가족 마을 마당채를 돌며

'식별되지 않은' 혁가족 마을 마당채麻塘寨는 구이저우 카이리凯里에서 북쪽으로 약 18km 떨어져 있다. 아담한 농촌마을의 풍모를 지녔으며 약 400여 명이 오붓하게 살고 있다. 청년은 대부분 외지로 많이 나가 있고 노인과 아이들, 주부가 많다. 2003년에 묘족에 분류돼 있다가 '묘족이 아니라'는 판정을 받아 혁가족으로 호칭된다. 구이저우 일대에는 어느 소수민족에 분류되지 않은 민족이 5개나 된다. 혁가족은 약 5~6만 명이며 구이저우에 몰려 산다. 농사를 짓고 살며 납염이나 자수 등 민족공예에 뛰어난 솜씨를 보인다. 목조건물을 짓고 기와를 올린다. 귀주계림 문화여행 10박11일 http://youyue.co.kr/1119

여행 후기 2017.04.28

혁가족 마당채 공연 중 옷과 장식으로 본 민족문화

혁가족의 옷은 언제 봐도 예쁘다. 신화 인물로 9개의 해가 뜨자 너무 더운 세상을 활로 쏴 해를 떨어트린 후예后羿를 조상으로 섬긴다. 그래서 붉은 해를 상징하는 모자 홍영모红缨帽를 쓴다. 화살을 상징하는 은잠银簪을 꼽고 활을 상징하는 은고리를 두른다. 가슴에 장식은 모두 병기들이며 치마는 부모와 자손 세대의 유대감을 강조하고 있다. 아이와 아가씨, 시집간 유부녀와 할아버지, 할머니마다 옷이나 장식이 서로 다르고 그 의미도 직관적이면서도 역사와 문화를 모두 담고 있어서 공연을 볼 때마다 흥미롭다. 매번 보고 또 봐도 신기하다. 귀주계림 문화여행 10박11일 http://youyue.co.kr/1119

여행 후기 2017.04.28

서강천호묘채 공연 2 - 귀주계림 10박11일

서강천호묘채西江千户苗寨의 공연, 이번 여행에서는 도착하자마자 서둘러 찾았습니다. 주민 중 할아버지 할머니 나오셔서 노래 부르시는 모습은 짠합니다. 하일라이트는 묘족 아가씨가 추는 춤입니다. 끈을 몸에 연결해 추는 단체 무용이 참 보기 좋습니다. 공연이 끝나면 모두 나와 함께 어울려 한바탕 춤사위를 벌리기도 합니다. 귀주계림 문화여행 10박11일 http://youyue.co.kr/1119

여행 후기 2017.04.24

서강천호묘채 공연 1 - 귀주계림 10박11일

귀주 문화여행을 가면 늘 찾는 서강천호묘채西江千户苗寨의 공연입니다. 이번 여행에서는 도착하자마자 공연이 열려 서둘러 찾았습니다. 하루에 두 번 정도 펼쳐지는데 성수기도 아닌데 관광객이 꽤 많습니다. 묘족의 찬란한 은 장식 성장을 입고 나온 아가씨, 루셩芦笙 악기를 불며 함께 장단을 맞추는 총각...흥에 겨워 덩실 춤이라도 함께 추고 싶지만 그냥 공연장일 뿐입니다. 풀 피리 부는 아저씨는 묘족의 자연 친화적인 삶을 잘 드러내주고 있고, 언제나처럼 관객 중에서 초대해 환영의 술을 따라주는 고산류수高山流水 모습도 보여줍니다. 귀주계림 문화여행 10박11일 http://youyue.co.kr/1119

여행 후기 2017.04.24

[귀주] 동족 조흥동채 마을 풍경과 민족 공연

귀주문화-조흥동채 요리 소수민족 동족이 사는 마을 조흥동채肇兴侗寨, 언제 가도 아늑하고 정겨운 동네다. 시장에서 요리 장만에 한창이다. 마을 잔치를 위해 고기와 채소를 넣고 활활 피어오르는 불길에 고기와 채소 등을 넣고 볶는다. 귀주문화-조흥동채 염색 조흥동채는 인,의,예,지,신 이름이 붙은 다섯 누각이 있는 마을이다. 누각은 공동체 광장이다. 마을 사이에는 개울이 흐르는데 한 아주머니가 염색 도료를 매만지고 있다. 귀주문화-조흥동채 공연1 귀주동남부의 조흥동채에서 본 공연. 유럽 배낭족 애들이 10년전부터 부지런히 소문을 낸 바로 그 동족 마을이다. 귀주문화-조흥동채 공연2 귀주동남부의 조흥동채에서 본 공연. 유럽 배낭족 애들이 10년 전부터 부지런히 소문을 낸 바로 그 동족 마을이다. 귀주문화-조흥동..

여행 후기 2016.12.02

[귀주] 황과수대폭포, 은련추담, 천성동, 천룡둔보

귀주문화-황과수대폭포 황과수대폭포는 언제봐도 멋집니다. 위, 아래, 좌우와 앞뒤 모두 감상이 가능한 폭포는 흔하지 않습니다. 명나라 지리학자, 여행가인 서하객이 다녀간 곳으로 유명하며 폭포 뒤 수렴동은 손오공의 훈련장소 이름을 따서 붙인 신비로운 동굴입니다. 무지개가 선명하게 드러난 날씨였습니다. 귀주문화-은련추담 ebs세계테마기행에서 멋진 드론영상으로 소개됐던 은련추담 폭포다. 지난 2016년 11월보다 물이 많이 줄어서 다소 아쉬웠다. 그러나 은구슬처럼 줄줄이 떨어지는 폭포, 그 흔하지 않은 모습을 살짝 보자~ 귀주문화-천성동 귀주 황과수폭포군의 천생교에서 은련추담으로 가는 사이에 있는 천성동이다. ebs세계테마기행에서 바로 옆에 두고 모르고 지나쳤던 곳이. 담당PD가 동굴이었다면 찍었을까? 나름 볼..

여행 후기 2016.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