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자금성, 고궁박물관에 들어가면 늘 천안문광장을 가로질러 오문을 통과해 신무문까지 일직선으로 달린다.태화전, 중화전, 보화전의 웅장함에 질리고 건청궁, 교태전, 건녕궁의 정교함에 탄성을 지르고 어화원의 나무와 정자 그리고 가짜로 만든 산을 둘러보고는 뒷문으로 빠져나간다. 그렇게 빠르게 1시간을 보내고 고궁을 다 봤다고 한다.고공을 설명하기가 가장 힘들다는 것이 중국 인솔자들의 한결같은 말이다. 그만큼 설명을 듣자면 할말도 많고 ..
여행 후기/- 북경내몽고여행
2015.09.29 00:31
공중초원 가는 길에 허베이 이현(易县)에 있는 청서릉 문화투어를 진행했습니다. 광서제의 숭릉 지하궁을 관람하면서 청나라의 황릉, 그리고 역사와 문화를 조금 이해하는 계기가 됐습니다. 청나라가 성경(盛京, 지금의 심양)에서 북경으로 천도 후 순치제는 쭌화(遵化, 고궁 동쪽 125km) 시 마란위(马兰峪)에 중국 황실 능원을 조성했습니다. 이후 옹정제는 무덤에 사용되는 한백옥의 생산지와 가까운 곳인 이저우(易州, 지금의 이센, 고궁 서남쪽 13..
여행 후기/- 북경내몽고여행
2013.07.22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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