찻잎과 소금으로 환생한 사랑의 전설, 쑤여우차를 마시는 티베트티베트 라싸와 세계에서 가장 높은 지역의 호수인 남초 티베트의 수도 라싸, 4번이나 갔는데도 늘 다시 가고 싶은 마음이다. 해발 3,650m에 위치하며 하늘은 푸르며 공기는 청아하다. 티베트 불교의 성지이며 히말라야산맥의 북부, 티베트 고원 중부에 자리 잡았다. 7세기 쏭짼감뽀가 티베트를 통일하고 수도로 정한 이후 라싸는 티베트 문화의 중심이다. 라싸 중심에 있는 세계문화유산 포탈라궁을 바라보면 웅장하다. 통일 군주는 네팔과 당나라 공주를 부인으로 맞이하며 거대한 궁전을 지었다. 17세기에 이르러 중건한 후에는 달라이라마가 거주했다. (계속)
여행 인문학 도서관(인천)에서 열린 인문학 중국문화 강좌 제 1편 중국문화의 비밀 강의 내용입니다. 총 2시간이라 영상을 나눠서 올립니다. "인문으로 떠나는 중국문화 현장"입니다. 1) 중국문화의 비밀 (10.06) 2) 민란과 중국문화 (10.13) 3) 상인과 중국문화 (10.20) 4) 미인과 중국문화 (10.27) 여행인문학도서관과 함께 준비한 인문학 중국 문화 전체 순서(예정) http://www.travelibrary.org/ https://youyue.co.kr/ 시리즈1 인문으로 떠나는 중국 역사문화의 현장 1강 우리가 몰랐던 중국문화의 비밀 2강 민란으로 열어본 중국 역사와 문화 3강 상업의 천재 중국인, 상방과 상인 정신 4강 미인으로 바라본 중국 역사문화 시리즈2 집중 탐구 - 중국 ..
금색 은색 꽃 피는 청해호 초원, 원자폭탄 수소폭탄 실험장이었다니[최종명의 차이나는 발품 기행] 간쑤 남부와 칭하이 동부 ③ 황중과 청해호 원나라 말기인 1357년, 칭하이성에서 티베트 승려이자 천재 학자가 태어났다. 7살에 계율을 맹세하는 사미계(沙彌戒)를 받고 16살에 라싸로 갔다. 티베트의 중심에서 여러 종파의 고승에게 사사하고 정진을 거듭해 일가를 이룬다. 그는 종교개혁을 부르짖었으며 겔룩빠를 창시했다. 법명은 지혜롭다는 뜻을 지닌 롭상닥빠(Lobsang Drakpa), 보통 쫑카빠(ཙོང་ཁ་པ་, 宗喀巴) 대사라 부른다. ‘빠(pa)’는 사람이란 뜻이며 ‘쫑카(Tsongkha)’는 지명이다. 쫑카에서 온 사람이란 말이다. 칭하이성 수도 시닝에서 서남쪽으로 30km 떨어진 황중(湟中)이 티베트 ..
쿠마라지바가 남긴 세 치 혀, 문성공주가 가져간 등신불 [최종명의 차이나는 발품 기행] 산시 ① 시안 초당사와 광인사 실크로드를 거쳐 동서양 문물이 전해졌고 낙타는 상업을 주도했다. 군마는 피를 뿌리는 전쟁을 수행했다. 종교가 오고가는 통로이기도 했다. 실크로드가 동아시아에 기여한 최고 선물은 어쩌면 불경일지 모른다. 현벽장성 아래 실크로드 조각상에 장건을 비롯해 곽거병, 반초, 현장, 마르코폴로, 임칙서, 좌종당이 나란하다. ‘사기성’ 농후한 마르코폴로를 빼면 대부분 ‘살인적’ 전쟁을 수행했다. 수많은 인물이 왕래했지만 쿠마리지바(Kumārajīva, 344~413)야말로 가장 위대한 ‘공간 이동’이라 말할 수 있다. 타클라마칸 사막 오아시스 구자왕국(龟兹王国)에서 실크로드를 따라 중원고도 장안에 이르..
지난해 10월 차이나탄캠프 중국통 특강 "중국발품으로 본 중국문화"에 이은 두 번재 차이나탄캠프 중국통 특강이 삼성동 JS센터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테마는 "중국 밖 중국, 실크로드와 차마고도"였습니다. 주최 측에서 유료강좌로 여니 인원이 조금 줄었습니다. 눈빛 초롱한 열기는 10배...즐거운 2시간 강의 마치니 스스로도 기분 좋습니다. "유라시아 로드"를 강조하다보니 알렉산더, 인도불교, 고선지, 칭기스칸, 중앙아시아 및 고대 오아시스왕국, 둔황막고굴, 문성공주, 차마고도, 티베트 역사, 달라이라마...까지 제 여행 경험을 토대로 두루 열심히 강의했습니다. 강의자료 원본 파일은 '중국문화여행' 밴드 회원을 올리니 1달 안에 받으셔서 참고하세요. 현장 강의 사진 [차이나탄캠프 제공]
퉁런의 룽우쓰(융무사)는 원나라 때인 1301년에 처음 건립된 싸카파 사원이었다가 명나라 이후 티베트불교의 대세가 된 겔룩파 사원으로 바뀐다. 사원 앞 광장에는 관음보살의 눈물의 화신인 문성공주의 녹도모보살이 사면을 바라본다. 대경당에는 종교개혁을 이룬 총카빠대사가 봉공돼 있다. 한적한 사원 곳곳을 둘러보며 오전의 여유와 함께 티베트불교를 공부한다. 문성공주와 쏭첸깜뽀의 토번제국을 생각해본다. 사원 내에는 오랜 역사만큼 탕카와 도안, 건축물, 자수 등 유물이 많다.
언론보도1. 뉴시스 : 우리가 알지 못했던 중국 이야기, '13억 인과의 대화'2. 서울경제 : [책] 당신이 알던 중국은 잊어라3. 재외동포신문 : 13억 인과의 대화, 중국 정치인 대중문화 등 기존 상식 뒤엎는 이야기 수록4. 광주일보 : 신간 소개5. 대전일보 : 신간 소개 한줄 읽기6. 독서신문 : 신간 소개7. 내일신문 : [서평 | 13억인과의 대화] 우리가 간과해온 중국의 참 모습8. 한겨레 : 중국 당 간부가 '별 그대'를 언급한 진짜 이유9. 미주한국일보 : 당신이 알던 중국은 잊어라10. 한국독서교육신문 : [인터뷰] 13억 중국의 민낯을 말하다11. [저자와의 대화] 중국을 말한다, '13억 인과의 대화' 저자 최종명 1. 정치인 구구절절한 모택동의 결혼 / 공산주의 이론가 유소기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