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리포트 494

최종명의 차이나리포트 연재

저는 를 통해 중국의 역사와 문화, 생활 곳곳의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180일 동안 중국 취재여행을 다녀오면서 (올림픽취재 포함) 사진과 영상, 연재기사(오마이뉴스)를 기초로 한겨레신문사 디지털사업국(프로덕션) 하니TV와 공동으로 방송프로그램 를 제작해 방영합니다. 더불어, 한겨레의 오피니언펀치 HOOK에 칼럼코너를 개설했습니다. 이 칼럼을 제 블로그를 통해 소개하겠습니다. 이번 연재를 통해 기존 신문연재와는 다소 그 내용이 수정 보완된 방송프로그램입니다. 역사와 문화에 대한 체험으로 중국에 대한 이해를 질적으로 발전하게 된다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아래에 연재리스트가 있습니다. 각 지역별로 나누어 총 50편으로 구성됐으며 각 지역(성별)별로 1,2편으로 나누어진 곳도 있고 그렇지 않은 곳도 있습니다...

죽은 친구를 어깨에 메고 길을 나서다

[진흙속중국영화캐기-08] 장양 감독의 로드무비 (落叶归根, 2007) 라오자오(老赵, 赵本山)는 나이 쉰이 넘은 농민으로 4년 넘게 고향을 떠나 션전(深圳)에서 공장 일을 하며 살고 있다. 멀리 충칭(重庆)에서 온 친구 라오류(老刘, 洪启文)와 공장에서 만나 외로움을 달래며 벗이 되었고 누가 먼저 죽든지 시체라도 고향에 데려다 주기로 약속을 한다. 어느 날 친구가 죽자 약속을 지키기 위해 먼 길을 떠나며 영화는 시작된다. 로드무비의 형식이지만 그 느낌은 사뭇 진지하면서도 코믹하다. 유머러스 하면서도 진솔한 캐릭터들과 주인공 라오자오가 만나게 되는 삶과 갈등을 풀어내는 영화이다. 서민의 삶이 진하게 묻어나고 있으며 고뇌와 아픔이 절절하게 배어 나오는 슬픈 코미디이다. 주인공 자오번산(赵本山)은 중국에서 ..

붉은 망토 걸치고 수행하는 500명의 제자들

홍뤄쓰(红螺寺)와 관인쓰(观音寺)를 둘러보고 다시 산길을 따라 내려가는데 전망이 참으로 보기 좋다. 나무 패루에 소라가 있는 산의 신선 같은 자태라는 뜻의 라수선자(螺岫仙姿)라는 글자가 적혀 있는데 그 사이로 아직 떨어지지 않은 낙엽 하나가 햇살을 받고 흔들리고 있다. 산을 다 내려온 후 다시 이곳의 명물이라는 오백나한상(五百罗汉像)을 보러 갔다. 나한은 수행을 이뤄 높은 경지에 오른 불교의 제자를 말하는데 오백나한을 조각으로 꾸며 놓았다고 한다. 오른쪽 왼쪽으로 나누어, 한 쪽 골짜기마다 250명씩 나눠 나한들이 서 있거나 앉아 있다. 겨울철이라 어깨에 빨간 도포를 둘러 놓았으니 숲 속에 출연한 도인들 같아 보입니다. 석가모니의 생전 제자들의 숫자를 이르기도 하고 열반 후 커다란 행사에 참여한 고승들을..

라이프차이나 2009.12.02 (2)

중국을 상징하는 캐릭터 자석 공예품을 선물하세요!

오랜만에 베이징 슈수이(秀水)시장에 들렀습니다. 를 함께 만드는 한겨레신문 하니티비 팀 사람들과 포토에세이다이어리 를 만든 리온의 팀장에게 간단한 선물을 준비하려고 뒤적이던 중 재미있는 물건을 발견했습니다. 바로 고무자석이 달린 중국공예품입니다. 공예품이라고 하기에는 좀 그렇지만 중국다운 캐릭터들이 무수히 많아 이것저것 골라 담았습니다. 하나에 15위엔, 약 3천원을 부르길래 이리저리 흥정을 해서 하나에 3위엔, 600원에 20개를 골랐습니다. 볜롄(变脸)과 황실 옷이 귀엽습니다. 마치 서로 앙상블을 이루고 있었던 것처럼 조화가 아주 그럴 듯합니다. 볜롄과 옷을 각각 한 쌍을 줘야 할 지, 아니면 얼굴과 옷을 한 묶음으로 줘야 할 지 망설여지기도 합니다. 빨간 바탕에 한자에 적혀 있는 것도 의미 있습니다..

라이프차이나 2009.11.28 (3)

포토에세이다이어리, 꿈꾸는 여행 차이나가 발매됩니다~ 예약주문!

제가 촬영한 사진으로 2010 포토에세이다이어리가 출시됩니다. Photo Essay Diary 꿈꾸는 여행 차이나!!! 다이어리 + 소책자(차이나투어 알차게 하는 여행TIP) + 예쁜북마크로 구성됩니다. 다이어리에는 년,월,일 및 프리노트마다 700여장의 사진과 함께 포토에세이가 있으며 30페이지 분량의 소책자 목차는 1. 중국여행, 언제 어디로 갈까? 2. 중국 돈은 얼마나 환전하고 어떻게 써야 할까? 3. 기차나 버스, 어떻게 이동하면 좋을까? 4. 잠을 잘 자야 여행도 제 맛, 숙박 노하우 5. 화려한 중국음식 제대로 즐기는 식당주문노하우 6. 여행에도 품격이 있다! 젊은이여 도전하라! 7. 중국과 중국어, 두 마리 토끼를 잡아야 전문가가 된다 입니다. 연말연시 선물용이나 중국여행을 떠날 때 가방에..

중국여행동호회에 <차이나리포트> 연재합니다

중국여행동호회에 를 연재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연재를 시작하며 동호회에 쓴 소개글입니다. 안녕하세요. 중국여행동호회 회원 여러분! 먼저 이런 좋은 연재코너를 마련해주신 동호회 운영진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더불어, 중여동을 통해 중국여행과 문화에 관한 다양한 커뮤니티와 콘텐츠를 공유하고 있는 135,982명의 회원 모든 분들에게도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를 통해 중국의 역사와 문화, 생활 곳곳의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2007년 4월부터 10월까지 180일 동안 중국 취재여행을 다녀오면서 (2008년 올림픽취재 포함) 사진과 영상 그리고 연재기사(오마이뉴스)를 기초로 이번에 한겨레신문사 디지털사업국 (프로덕션) 하니TV와 공동으로 HD 방송프로그램 를 제작합니다. 이번 중국여행동호회 연재를 통해 기존 신..

공지|프로필 2009.09.13 (2)

중국여행사진전에 전시한 알롱창포 강 위의 쓸쓸한 나룻배

다음까페의 10주년 기념으로 '중국여행사진전'이 열렸습니다. 좋은 기획이어서 저도 나름대로 참여했습니다. -> 중국여행동호회 http://cafe.daum.net/chinacommunity 우선, 사진 1장을 선정하는 일이 너무 힘들었습니다. 6개월 여행하면서, 물론 그 이후에도 많은 사진을 찍었지만 딱 한 장이라니, 막상 고르자고 하니 도대체 아무 생각이 없었습니다. 이리저리 사진 뒤지다가 최종적으로 2장을 놓고 고민했습니다. 안후이 성 홍춘의 영화 와호장룡 촬영지의 하천 위 구름다리 사진과 라싸에서 알롱창포 강을 건너 쌈예사원으로 가는 길에 만난 나룻배 사진을 놓고 고심하다가 나룻배로 골랐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티베트의 젖줄 위에 외로이 떠 있는 배의 쓸쓸한 모습과 황토 빛 도는 강물, 그리고 저 ..

취재인코리아 2009.08.24

최종명의 차이나리포트 첫 녹화

지난 토요일(8월 8일) 의 첫 녹화를 했습니다. 한겨레신문사 5층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이날 녹화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됐습니다. 먼저 분장을 하고 나서 11시부터 프로그램 인트로 녹화부터 촬영이 시작됐습니다. 녹화스튜디오에서는 탁자 위에 소품인 붓통을 배치하고 뒤 배경은 파란색 크로마를 두니 산뜻한 그림이 잡혔습니다. 이경주PD와 이규호PD, 그리고 분장해준 분까지 고생을 함께 했습니다. 이날은 신문사가 쉬는 날인데도 출근해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고자 하는 열정을 보여줘 너무 감사하네요.

공지|프로필 2009.08.20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