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울다 2

벼랑 위의 도로... 현대판 '우공이산'인가

절벽 뚫어 길을 만든 ‘현대판 우공이산’ 태행산 [최종명의 차이나는 발품 기행] 태행산 ② 창즈 징디 괘벽공로, 신용만천폭협 2004년에 중편소설 “한산(喊山)”이 발표됐다. 루쉰문학상을 수상했으며 동명의 영화로 제작됐다.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작이었다. “산이 울다”로 번역됐다. 소녀가 납치돼 절름발이 남자에게 팔려간다. 살인자인 줄 알게 돼 혀를 뽑히고 벙어리가 된다. 시간이 흘러 남자는 남편이 됐다. 아이 둘과 함께 산촌으로 숨어든다. 남편은 다리가 절단되는 사고를 당한다. 집으로 실려온 남편을 몰래 죽인다. 복수였다. 산자락에 올라 세숫대야를 두드리는데 무음으로 처리하고 있다. 그래서일까, 여인의 운명이 고스란히 스크린에 번진다. 그렇게 슬프게 우는 산, 태행산이다! {계속}

[강좌 03] 영화 촬영 현장

공개 강좌 3번째 이야기는 "영화 촬영 현장"입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영화, 또는 처음 보는 영화도 있습니다. 영화 이야기도, 영화 촬영지에 대한 역사문화와 풍광도 만난다. 강의자료 1.와호장룡 卧虎藏龙이안 감독, 저우룬파와 장쯔이 주연의 "와호장룡"은 안휘 황산 일대 휘주마을(and 절강 후주 안길죽해, 신강 사막 등)과하북 창암산(영화 속 무당산으로 설정)을 소개한다. [휘주마을, 창암산] 2.동사서독 东蛇西毒천재 양자웨이 감독, 장궈룽, 린칭샤, 량자후이, 장만위, 장쉐위, 량차오웨이, 양차이니 등 화려한 캐스팅의 "동사서독"(김용 '사조영웅전' 원작)의 주요 촬영장소인 섬서 위림의 홍석협으로 안내한다. [홍석협] 3.산이 울다 喊•山20회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작으로 우리에게 알려진 영화, "산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