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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채다채 여행 2.14 - 3 건수 문묘  

원나라 이후 운남 남부의 중심이던 건수고성에서 즐깁니다. 모든 고성이 그렇지만 과거와 현재가 공존합니다. 

문묘는 공자사당입니다. 건수에 있는 문묘는 곡부의 공묘와 비견되는 멋진 자태를 지녔습니다. 수사연원洙泗渊源 패방, 석조와 목조의 조화는 환상입니다. 공자의 사상을 이렇게 멋지게 표현한 말이 또 있을까 싶습니다.

공자가 강의한 행단을 지나 본전인 선사전에 이릅니다. 황제 어제 편액도 화려하고지만 문의 목조예술은 가히 명불허전입니다. 원숭이의 해학조차 '대성' 앞에서 예술입니다.

햇살이 너무 강렬한 오후입니다. 향 연기까지 더워보입니다. 더워서 반팔, 반바지로 다니는 중입니다.



Posted by 최종명작가 중국문화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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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강좌 다섯 번째는 "운남 차마고진"입니다.  '생명'의 푸얼차를 만드는 땅입니다. 마방의 땅, 차마고진을 차례로 살펴보면서 운남의 예쁜 하늘 여행을 즐깁니다. '구름의 남쪽' 운남 자연과 소수민족의 정서를 느낍니다. 쿤밍-젠수이-위엔양-다리-웨이산-시저우-샤시-펑위-리장-쑤허-옥룡설산-호도협-샹그릴라까지 강좌와 함께 문화여행을 떠납니다.


강의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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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최종명작가 최종명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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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 강좌 3번째 이야기는 "영화  촬영 현장"입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영화, 또는 처음 보는 영화도 있습니다. 영화 이야기도, 영화 촬영지에 대한 역사문화와 풍광도 만난다. 


강의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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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와호장룡 卧虎藏龙

이안 감독, 저우룬파와 장쯔이 주연의 "와호장룡"은 안휘 황산 일대 휘주마을(and 절강 후주 안길죽해, 신강 사막 등)과하북 창암산(영화 속 무당산으로 설정)을 소개한다. [휘주마을, 창암산]


2.동사서독 东蛇西毒

천재 양자웨이 감독, 장궈룽, 린칭샤, 량자후이, 장만위, 장쉐위, 량차오웨이, 양차이니 등 화려한 캐스팅의 "동사서독"(김용 '사조영웅전' 원작)의 주요 촬영장소인 섬서 위림의 홍석협으로 안내한다. [홍석협]


3.산이 울다 喊•山

20회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작으로 우리에게 알려진 영화, "산이 울다"는 여류소설가 거수이핑 원작, 노신문학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절경인 태항산 산골을 배경으로 제작됐으며 주인공들의 열연과 반전이 극적인, 웰메이드 영화다. [태항산]


4.귀신이 온다 鬼子来了

'붉은수수밭'의 주연배우이자 6세대 영화감독 장원의 깐느 심사위원회 대상을 받은 작품으로 하북 울현에 있는 난천고성에서 촬영됐다. 1945년 일제의 패망을 전후로 일본군 포로와 마을 주민을 둘러싼 긴박한 상황을 토담고성의 명암을 살린 흑백영화다. [난천고성]


5.나의 붉은 고래 大鱼海棠

2017년 6월에 개봉된 중국 판타지 애니메이션으로 복건의 세계문화유산 토루를 배경으로 펼쳐진다. 소녀는 고래로 변신해 인간 세상을 탐험하러 가서 소년과 운명적으로 만나 기적을 연출한다는 이야기로 생각보다 꽤 흥미롭고 제작 수준도 높다. [토루]


6.낙엽귀근 落叶归根

중국 사회에 대한 비판의식과 따뜻한 시선을 지닌 6세대 영화감독 장양의 연출과 중국 최고의 코미디 배우 자오번산이 열연한 슬픈 로드무비다. 심천에서 중경에 이르는 길에서 만난 다양한 에피소드가 '울다 웃다'를 반복한다. [심천~운남~중경]

http://youyue.co.kr/798 


7.황후화 满城尽带黄金甲

장이머우 감독, 저우룬파와 궁리 등 호화캐스팅으로 만든 역사극으로 당나라 말기 민란 주인공 황소의 시를 모티브로 제작됐다. 자객이 등장하는 명장면은 중경 무륭에 있는 천생삼교에서 촬영했다. [천생삼교]


8.태양은 언제나 떠오른다 太阳照常升起

위에 소개한 장원 감독의 폴립티크(polyptych) 형식의 영화로 개봉 당시 중국에서 엄청난 반응을 보였다. 봄 여름 가을 겨울로 나뉘며 각각 서로 다른 장소와 시대에서 벌어지는 이야기가 긴밀하게 엮여 있어 매우 어려운 영화이기도 하다. 운남의 소수민족인 하니족 마을에서 봄과 가을이 촬영됐다. [원양제전]

http://youyue.co.kr/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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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룡설산龙雪山 운삼평云杉坪에 올라 설산을 배경으로 전통 혼례를 연출한다. 양들도 반가운 듯 다가와 축하를 해주려는지 재롱을 핀다. 몇번을 갔어도 이런 장면을 생각하지 못했는데 나름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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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행에 새로 추가한 차마고도의 옛 마을 희주고진喜洲古镇이다. 백족이자 마방인 엄자진의 고택인 엄가대원严家大院은 정말 아름답다. ^o^ 삼방일조벽三坊一照壁 형식의 저택은 백족 특유의 건축물이기도 하다. 엄가대원 밖 광장에는 석패방이 하나 우뚝 서 있다. 주변에는 희주고진의 먹거리가 많다. 마을은 소수민족 특유의 분위기가 풍기는데 한적하고 인상이 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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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족의 근거지 다리고성에는 천주교 성당이 있다. 고성을 천천히 걸어 성당을 찾는다. 중국에 천주교가 전파된 건 대체로 명나라 말기이다. 이 다리의 천주교 성당은 1927년 건축됐다. 동서양의 건축양식이 잘 조화를 이룬 멋진 건물이다. 다리고성에 가면 꼭 찾아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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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월 다리바이족자치주大理白族自治州를 찾았다. 오랫동안 민족문화를 이어온 백족의 나라이자 대리석의 터전인 곳이다. 도착하자마자 창산苍山을 오르내리는 케이블카를 타고 왕복했다. 창산에 있는 등산코스 중 감통사感通寺 방향이다. 다리국의 젖줄이자 상징인 얼하이 호수를 바라보며 내려오는 케이블카가 즐겁다. 바람이 몹시 심하게 부는 경우도 있는데 그럴 때는 약간 무섭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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