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인문학, 길 위의 꿈] 중국문화여행 강의 파일과 현장 사진 인천 석바위시장 역 바로 옆에 위치한 '여행인문학 도서관, 길 위의 꿈'의 인문학 프로젝트인 '다생다여(다르게 생각하고 다르게 여행하자)' 강의를 진행했습니다. "13억의 나라, 중국" 주제로 6월21일 중국문화여행-티베트&실크로드를 2시간 동안 진행했습니다. 6월14일 중국발품취재와 민란발품취재 강의 자료 보기 강의 PPT를 슬라이드쇼로 여니 참고하세요~ 사진이 많아서 티베트와 실크로드를 나누어 올립니다. 1. 티베트 2. 실크로드 중국역사문화강좌 2018.06.26
[여행인문학, 길 위의 꿈] 중국발품취재 강의 파일과 현장 사진 인천 석바위시장 역 바로 옆에 위치한 '여행인문학 도서관, 길 위의 꿈'의 인문학 프로젝트인 '다생다여(다르게 생각하고 다르게 여행하자)' 강의를 진행했습니다. "13억의 나라, 중국" 주제로 6월14일 중국발품취재와 민란발품취재를 중심으로 2시간 동안 진행했습니다. (6월21일 중국문화여행-티베트&실크로드도 이어 올립니다.) 6월21일 중국문화여행-티베트&실크로드 보기 강의 PPT를 슬라이드쇼로 여니 참고하세요~ 중국역사문화강좌 2018.06.26
[숨겨진 중국문화의 비밀] - 인천 박문여고 학생 인천 송도에 위치한 박문여고 학생과 2시간 동안 이란 주제로 강의를 했습니다. 1,2,3 학년 학생들 50여명이 모여 뜨거운 중국문화에 대한 관심을 보여주었습니다. 고등학생에게 중국문화에 대해 이야기할 기회가 이번에 두 번째인데 나름대로 보람을 느낍니다. 중국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입장을 가진 사람으로 성장하길 기원해봅니다. 2017년 4월 28일의 강의였습니다. 중국역사문화강좌 2017.05.02
[차이나in인천] 각국 정상이 찾던 병마용(兵马俑)의 주인 병마용의 주인 1978년 프랑스 시라크 대통령의 방문을 시작으로 1981년 8월 카터, 1984년 4월 레이건, 1985년 9월 닉슨, 1998년 6월 클린턴 미국 대통령도 달려갔다. 2004년 10월 러시아 푸틴 대통령, 2007년 11월 프랑스 사르코지 대통령, 2013년 한국 박근혜 대통령을 비롯해 각국 정상이 늘 찾던 곳, 바로 시안의 병마용(兵马俑)이다. 중국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유물이다. 병마용을 방문한 사람이라면 1호 갱에 도열 된 군단의 웅장한 모습에 놀란다. ‘세계 8대 기적’이라는 칭송에 손뼉까지 칠 정도다. 문화대혁명 막바지 1974년 3월, 우연히 세상에 출현한 병마용은 중앙집권적 통일국가를 지향하는 거대한 중국에 딱 어울리는 유산이다. ‘진시황 병마용박물관’은 공식 명칭이다. 이 .. 매체기고/매체연재완료 2016.09.28
인천대교를 바라보고 있는 600여년전 불교사원 흥륜사 한가위 연휴 기간 인천 송도에 있는 흥륜사를 찾았습니다. 늦은오후 노을이 지고 있고 어스름이 내리는데 사원의 분위기는 매우 특이한 느낌이 듭니다. 사원 앞에 앉은 좌불은 한몸으로 산을 향해, 또 바다를 향해 있습니다. 멀리 송도신도시에 건설 중인 건물 모습도 보입니다. 단아한 대웅전 모습도 보이고 뒷쪽 산능선에 아기자기한 모양의 불상들이 있습니다. 간혹 중국공예품 가게에서 보던 모양이 비슷해서 놀랐는데, 동자승 얼굴을 한 녀석들이 아주 귀엽습니다. 건물 처마와 풍경 모습이 그림처럼 자리잡고 있기도 합니다. 아들과 조카가 함께 따라 왔는데 이제 어느덧 의젓한 모습입니다. 흥륜사를 내려오는 길에 가로등 아래 긴 그림자는 아들과 어깨동무로 찍은 것인데 이제 훌쩍 커버려 누가누구인지도 알 수 없습니다. 자동차 .. 취재인코리아 2009.10.12
차이나타운에서 파는 중국 술 하나하나 살펴보니 인천 중국 차이나타운 거리에서 파는 중국 술 차이나타운 하면 자장면이 떠오를 것이다. 물론 한국식 중화요리 집에는 자장면, 짬뽕을 비롯해 양장피, 팔보채, 탕수육, 고추잡채, 유산슬, 오향장육 등이 수두룩 떠올라 군침이 돌 지도 모른다. 중국 현지에 가면 우리나라 중국집에서 파는 이와 같은 요리들이 대부분 요리돼 나온다. 다만, 그 맛이 다르고 이름도 낯설어 서로 다른 것으로 생각될 뿐이다. 인천 중국에 있는 차이나타운에도 각양각색의 중국 요리가 많은 곳이다. 차이나타운에 중국 전통복장을 한 인형이 동상처럼 서 있다. 최근에 차이나타운에 가보니 거리 곳곳에 수많은 중국집도 인상적이지만 왜 그렇게 중국 현지의 술들이 많은 지 이상할 정도다. 어떤 경로로 수입돼 들어오는 지, 소위 주세는 제대로 내고 있는 .. 취재인코리아 2009.05.06 (17)
10년 만에 찾은 인천차이나타운과 단골 밴댕이 회집 인천차이나타운에 새겨진 '중화'가 불편하다 지난 토요일(4월11일) 오후 국철 인천역. 10년 만에 다시 찾았더니 감개가 무량하다. 길 건너 맞은 편에 커다란 패루(牌楼)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저 평범한 동네 입구이던 이곳이 마치 베이징(北京) 국자감 패방(패루와 패방을 같은 뜻)을 옮겨 놓은 듯 웅장한 자태로 나타날 줄이야. 패방이란 마을어귀에 두어 그 지역의 고유한 지명이나 사당이나 관청의 위엄을 표시하는데 그 크기와 구조에 따라 격이 달라진다. 가운데 '중화제(中華街)'가 딱 새겨 있으니 생경하다. '중화'라는 말은 중국 한족의 골간이며 세계의 중심이라는 의지가 덧붙은 지극히 가치지향적인 뜻이 담겼기 때문이다. '중국 화교'라는 의미로 새겼다고 주장할 수 있지만 결코 그렇지 않다. 이미 '화교'라.. 취재인코리아 2009.04.15 (2)
금가루 뿌린 생선회와 환상적인 곁가지 요리 지난 주말(27일) 인천의 한 횟집에 갔다. 즐겨 먹는 생선회이긴 하지만 전문일식집이란 곳에 오랜만에 갔는데, 회를 주문하자마자 곧바로 금가루를 뿌린 회가 나타났다. 이 집은 죽을 뺀 다른 반찬들보다 먼저 회가 나오는데, 아주 현명한 영업방법인 듯하다. 대체로 회집에 가면 쓸데 없이 많이 주는 여러 곁가지때문에 정작 회의 참맛을 만끽하기 힘든 것에 비하면 아주 그럴 듯한, 어쩌면 정도가 아닐까 싶다. 스페셜 모듬회 한가운데 참치 위에 눌러붙은 금가루가 유난히 반짝거린다. 식용금가루가 먹거리의 가치를 더 살리는데 사용된 것이 언제인지는 모르겠으나 그 원가가 싸지는 않을 터이니 나름대로 고급 요리집에서나 등장하는 것이겠지 싶다. 금이 주는 인상과 조금 먹을 경우 무해하다는 인식이 전제된 것이라면 참, 대단한.. 취재인코리아 2008.12.29 (3)
육즙이 생생한 육사시미와 숯불과 어울린 생갈비 지난 화요일(16일) 인천 연수동 청량산 초입에 있는 한 식당에서 '육사시미'와 '생갈비'를 먹었다. 그 한우의 고기 빛깔이 너무 싱싱하고 맛깔 나는 모양이다. 소고기를 생 날 것으로 먹는 나라는 정말 우리나라를 비롯해도 그다지 많지 않을 듯하다. '육사시미'라는 네이밍은 아마도 육회에서 비롯된 듯한데, 회처럼 얇게 썰어 먹는다는 것인데 '사시미'라는 말이 다소 귀에 거스리긴 한다. 중국에서 양고기 육회가 있다고 해서 지난 올림픽 당시에 베이징 근교에 찾아갔었는데, 올림픽 기간이라 당분간은 육회로 팔지 않는다고 해서 아쉬웠다. 나중에 꼭 한번 양고기 육회를 먹어 볼 생각이다. 정말 생고기의 빛깔이 입맛을 돋군다. 생고기 '육사시미' 한접시에 2만5천원인데 정확하게 한사람이 일곱점씩 먹는 분량이다. 스물여.. 취재인코리아 2008.12.20 (2)
인천 소래포구에서 연탄불 조개구이를 며칠 전 대학로에서 만난 후배가 차로 집까지 데려다 준다고 하더니만, 갑자기 오늘 자기 생일인데 '조개구이'가 먹고 싶다고 했다. 우리는 인천 소래포구로 직행. 오랜 만에 싱싱한 조개를 마음껏 먹었다. 게다가 먹음직스러워 보이는 왕새우도 함께 연탄불에 익혔다. 소금을 새우와 함께 익히니 그 맛이 가히 담백하기 그지 없다. 새우와 조개, 연탄불. 오랜 만에 즐거운 낭만을 마음껏 마셨다. 자글자글 뽀글거리는 조갯살이 상큼하기도 해서 일까, 빨간 연탄불의 온기에 취하기도 전에 소주와 맥주를 섞어 마셨더니 안성마춤 안주다. 취재인코리아 2008.12.0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