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쉐량 14

[영상] 미인과 중국문화 - 4대 미인, 경국지색, 전설, 변방의 사랑, 마지막 황제, 국가주석 부인, 장쉐량과 송씨 3자매

여행 인문학 도서관(인천)에서 열린 인문학 중국문화 강좌 제 1편 중국문화의 비밀 강의 내용입니다. 총 2시간이라 영상을 나눠서 올립니다. "인문으로 떠나는 중국문화 현장"입니다. 1) 중국문화의 비밀 (10.06) 2) 민란과 중국문화 (10.13) 3) 상인과 중국문화 (10.20) 4) 미인과 중국문화 (10.27) 여행인문학도서관과 함께 준비한 인문학 중국 문화 전체 순서(예정) http://www.travelibrary.org/ https://youyue.co.kr/ 시리즈1 인문으로 떠나는 중국 역사문화의 현장 1강 우리가 몰랐던 중국문화의 비밀 2강 민란으로 열어본 중국 역사와 문화 3강 상업의 천재 중국인, 상방과 상인 정신 4강 미인으로 바라본 중국 역사문화 시리즈2 집중 탐구 - 중국 ..

[공자-06] 장제스 고향 시커우의 설두산과 황산보다 아름다운 신선거

장개석 고향 설두산과 황산보다 아름다운 신선거 [최종명의 중국 산책] 설두산과 신선거 저장성 닝보寧波 시내에서 약 1시간 떨어진 시커우진溪口鎭은 장개석 고향이다. 아치형 대문인 무령문武嶺門이 입구다. 하천을 따라가면 장씨종사蔣氏宗祠가 나온다. 멀리서 봐도 지붕 위에 용 두 마리가 화려하다. 구슬을 가지고 노는 모습은 황제가 통치하던 시대였다면 반역죄로 다스렸을 조각이다. 1930년대 새로 지은 사당이다. 황제에 버금가는 국민당 최고 지위에 있던 장개석은 거침이 없었으리라. 영사당永思堂에 들어서면 세밀하게 치장한 목조 예술도 돋보인다. 충의忠義와 인용仁勇의 상징인 관우가 청룡언월도를 들고 용마루를 날렵하게 뛰어다니는 듯하다. 사당 옆에 장씨고거蔣氏故居인 풍호방豐鎬房이 있다. 두 마리 용이 빠지지 않고 관우..

[서안] 화청지에서 만난 당 현종과 양귀비, 서안사변의 장제스와 장쉐량

당 태종과 양귀비가 온천을 즐기던 화청지华清池는 이화원颐和园, 원명원圆明园, 피서산장避暑山庄과 더불어 중국의 4대 황가원림皇家园林이다. 시안에 오면 반드시 봐야 하는 6곳의 관광지 육간六看(병마용兵马俑, 종루钟楼, 성장城墙, 대안탑大雁塔, 공연) 중 하나다. 이번 여행에서 이 육간을 모두 다 봤다. 두 사람의 만남과 죽음 그리고 환생을 노래한 백거이의 시도 화청지 부용호芙蓉湖 앞에 새겨져 있다. 온천 목욕탕은 양귀비 및 황제가 사용하던 곳이 다 다르다. 바깥에는 태자가 사용하던 온천탕도 있다. 양귀비는 역사에서 사라졌지만 불행인지 행복인지 그 평가도 다르겠지만 지금 이 자리에 하얀 몸을 드러낸 채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화청지 뒷산에는 1936년 12월 12일 서안사변西安事变의 현장으로 장제스가 거..

여행 후기 2017.06.15

중원문화여행 - 서안 낙양 호현 4박 5일 사전 강의

6월 2일부터 6일까지 서안, 낙양, 호현으로의 4박5일 중원문화여행을 떠납니다. 역사를 공부하는 모임 구성원 20여 명을 인솔하고 중국문화를 즐기러 갑니다. 미리 공부를 하려고 모인 자리에서 중국문화 강의를 했습니다. 병마용, 용의 아들, 문의 신, 명주, 관우 재물신, 4대 미인, "장한가"와 백거이, 서안사변, 장쉐량과 송씨 3자매, 유불선 통합, 황소 민란, 3대 석굴, 일대일로 등에 대해 미리 예습하는 자리였습니다. 현장에서 더욱 실감나는 문화여행을 위한 역사 사전 공부였습니다. 여행 스케줄을 챙겨주는 스페셜투어의 이해연부장도 함께 자리를 해서 여행 준비와 관련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여행 일정 http://youyue.co.kr/1269

장제스의 고향 거리에서 만난 송씨 3자매

장제스蒋介石의 고향 거리는 평화롭습니다. 거리를 천천히 걸으며 시안사변西安事变 (1936.12.12)의 장쉐량张学良은 인생을 되살려봅니다. 평생 돌봐주던 자오이디赵一荻 여사나 은밀한 연인이던 쑹메이링宋美龄과의 만남도 생각해봤습니다. 장제스의 부인이 된 쑹메이링은 106세까지 살기도 했습니다. 물론 장쉐량도 103세까지 장수했습니다. 50년이 넘는 구금생활, 담배와 아편에 술까지 마시던 그가 100세를 넘겨 살았다니 신기합니다. 장씨고향 마을 가운데에는 송씨 3자매 (쑹아이링宋霭龄, 쑹칭링宋庆龄, 쑹메이링宋美龄) 조각상이 있습니다. 첫째는 공자 75대손 쿵샹시孔祥熙, 둘째는 쑹칭링은 국부인 쑨원孙文, 막내는 장제스랑 결혼했으니 대단한 집안입니다. 1997년에 방영된 영화 는 "돈과 나라와 권력을 각각 사랑..

여행 후기 2017.04.06

설두산02-천길 낭떠러지 천장암 폭포를 만나다

설두산 하산 길에는 모노레일과 만납니다. 천천히 이동하는 모노레일을 따라 초록의 자연을 즐깁니다. 약간 가파른 길을 오르면 설두산 최고의 절경인 천장암 폭포와 만납니다. 시원한 물줄기가 뻗어나오는 소리가 귀를 따갑게 합니다. 멀리서 보면 폭포 사이를 오고가는 케이블카가 등장합니다. 다시 케이블카를 타고 산 위로 올라갑니다. 산 위에서 보는 천장암 폭포는 아찔할 정도로 무섭습니다. 낭떠러지를 따라 폭포 속으로 끌려갈 지도 모를 공포가 생길 지도 모릅니다.

여행 후기 2017.04.06

[여수인문학-4] 미인으로 본 중국역사와 문화

여수 시가 '나를 위로하는 인문학'이란 주제로 특강 시리즈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저는 중국문화를 주제로 모두 4번 강의를 합니다. 그 두번째로 지난 2016년 10월 4일 '미인으로 본 중국역사문화'란 주제로 여수 트립티 북까페에서 진행했습니다. 제1강 : 숨겨진 중국문화의 비밀 제2강 : 민란으로 본 중국역사문화 제3강 : 상인과 상방 제4강 : 미인으로 본 중국역사문화

중국근현대사 강의 - 수원와이즈아카데미(SWA)

중국 근대와 현대에 이르는 역사와 문화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습니다. 수원 대학생이 주축이 된 와이즈아카데미 강좌입니다. 젊은 친구들이 중국 근현대에 대한 관심을 가져준데 정말 감사합니다. 역사 공부를 할 기회가 아주 적은 우리나라에서 꿈을 꾸며 살아가는 청년들에게 가까운 이웃 중국의 현재를 제대로 알게 하는 일은 언제나 중요합니다. 그래서 굉장히 기쁜 시간이었습니다.

시안사변때문에 특무의 칼을 맞은 최연소 혁명열사

1936년 '쌍십이사변'이라고 불리는 12월 12일 새벽, 장쉐량은 서북군 양후청과 공모해 시안사변을 일으켰다. 장쉐량은 당 현종과 양귀비(양옥환)가 놀았다는 화청지 뒤쪽 얕은 산자락에 기거하던 장제스를 체포했다. 역사에는 ‘가정’이 없지만 시안사변이 일어나지 않았다면 장제스의 독려로 서북군과 동북군은 마오쩌둥의 연안 홍군을 향해 진격했을 것이며 산베이(섬서성 북쪽) 일대는 포화가 난무했을 것이다. 대장정을 거쳐 안정적인 근거지를 확보한 공산당은 엄청난 피해를 입은 후 아마 다시 감숙성이나 내몽골로 쫓겨났을 것이다. 제2차 국공합작도 이뤄지지 않았을 것이며 일본제국주의자들의 중국공략은 훨씬 손쉽게 진행됐을 것이 분명하다. 정말 장쉐량과 양후청의 ‘기습’은 ‘신의 한 수’라 할만했다. 적어도 당시 인민들의..

중국 5대 불교사찰과 장학량 제일구금지

#중국문화여행 설두산2 장개석가 가마 타고 걸었던 길을 따라 걷는 등산대회는 너무 힘들었습니다. 길 중간에 민국시대 옷차림의 아가씨와 를 붓글씨로 쓰고 기념사진을 찍어 기분이 좋았습니다. 이 사진은 현지 언론에 게재되기도 했습니다. 장개석와 송미령의 별장 묘고대妙高台 근처의 높이 186미터의 천장암千丈岩폭포를 케이블카를 타고 찍기도 했습니다. 설두산의 미륵보살 성지 설두사雪窦寺를 들렀습니다. 높이 33미터의 미륵보살이 웅장한 자태, 배 불룩하게 앉은 모습이 멀리서도 보입니다. 설두사의 창건은 위진남북조魏晋南北朝 시대까지 역사가 거슬러올라가나 당나라 시대 본격적으로 건축됐으며 1932년 민국 시대에 이르러 중국 5대 명산의 불교사찰로 꼽히게 됩니다. 오등회원五镫會元 편액이 걸린 작은 사당에는 문수보살의 성..

여행 후기 2015.06.14

장개석의 고향 옛집 지붕에는 용과 삼성신이 있다

#중국문화여행 설두산1 장개석의 고향 시커우溪口의 거리는 중화민국 시대 풍물이 많습니다. 민국 시대 사람들 모습을 재현하고 있습니다. 이 지방 특산인 토란이 거리 곳곳에 즐비한데 담백한 고구마 맛이 나며 영양가도 좋습니다. 시커우에서 가장 흔한 과자인 천층병千层饼도 눈길을 끄는데 토란가루와 바다이끼 등을 원료로 밀가루 반죽을 화덕에 넣고 굽는 과자입니다. 총통 장개석 고향 집 건물에는 두 마리 용이 넘실거리고 벽마다 관우처럼 용장이 조각된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특히 조상 신위가 모셔져 있는 고거의 보본당报本堂 지붕 위에 있는 쌍용창주双龙抢珠와 삼성고조三星高照를 보고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두 마리 용이 구슬을 가지고 노는 것은 베이징 고궁이나 공자 사당에서나 어울리는 황제의 위상인데다가 중국인들이 가장 선..

여행 후기 2015.06.14

『중국인이야기』와 ‘나의 중국문화여행’

1,2,3권만큼이나 4권 를 읽으면 중국 방방곡곡을 땀내 닦으며 걷던 기억들로 설렌다. 장쉐량张学良의 고향 션양沈阳의 장솨이푸张帅府와 ‘시안西安사변’의 총탄 자국, 그의 첫 연금 현장이자 장제스蒋介石의 고향 시커우溪口의 미륵보살 성지, 대장정의 종착지 옌안延安의 동굴 집 야오둥窑洞, 베이징 마올후퉁帽儿胡同에 있는 마지막 황후 완룽婉容의 고거, 마지막 황제 푸이溥仪의 창춘长春 위만황궁伪满皇宫 박물관, 동북항일연군의 만주벌판까지. 옴니버스로 엮은 한 편의 영화처럼 펼쳐진다. 책 속에 담긴 ‘중국인’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넘어갈수록 그들이 밟고 있던 ‘역사’ 속으로 물밀 듯이 나가고 싶어진다. 나의 중국문화답사기의 단골 메뉴이기도 한 장쉐량과 푸이 이야기가 산더미처럼 쌓여있는 책이니 어찌 흥분하지 않겠는가? ..

서안사변의 두 주연배우, 장개석과 장학량

서안에는 중국 역사 상 유래가 없는 독특한 사건인 의 고장이다. 국민당의 장개석이 모택동 군대를 압박하던 시기에 발생한 은 일명 '12.12사변'(双十二事变)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1936년 12월12일, 동북군벌인 장학량이 서북군벌인 양호성 군대와 함께, 에 있던 장개석 공관을 습격해 체포한 사건이다. 당시, 장개석은 장학량과 양호성을 압박해 공산당 홍군 토벌에 나설 것을 종용하고 있었다. 장개석은 반일투쟁을 지양하고 오로지 홍군 토벌에만 몰두하고 있었으나 장학량과 양호성은 선 반일투쟁을 주장하고 있었다. 민족주의자들인 두 군벌은 의기투합하고 경계에 유리한 의 '오간청'에 머물던 장개석 공관으로 새벽2시 100여명의 군사와 함께 직접 작전에 나섰던 것이다. 는 유명한 온천지이면서, 양귀비와 당 현종이..

라이프차이나 2008.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