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물신 10

'용맹의 신' 관우가 '장사의 귀재' 산시 상인의 우상이 된 까닭

빗방울에 비친 관우, 진상의 우상으로 부활한 신을 만나다 [최종명의 차이나는 발품 기행] 산시 ⑤ 제슈 왕가대원, 윈청 관제묘 핑야오고성 서남쪽 1시간 거리에 링스(灵石) 현이 있다. 명나라와 청나라 시대를 거치며 300년을 이어온 진상 마을인 징셩촌(静升村)을 가려면 10km를 더 가야 한다. 지금은 시골이지만 예전엔 상인의 바쁜 일상으로 북적이던 곳이다. 산시를 대표하는 상인 저택인 왕가대원이다. 산시는 전국을 주름잡던 상인이 동네마다 있었다. 저택을 짓고 수백 년 동안 살아왔다. 곳곳에 셀 수 없이 대원이 많다. {계속}

“창밖에 배가 100척, 낙타 1000마리” 황하와 번성한 강변마을

'하루 두 끼' 먹는 습성, 황하 따라 상업으로 성장한 마을[최종명의 차이나는 발품 기행] 산시 뤼량 치커우고진 ② 시완촌과 헤이룽먀오 리자산촌(李家山村)에서 만난 가오보(高波) 선생 부부 자가용을 타고 고진으로 내려왔다. 굽이굽이 흐르는 황하, 구곡황하제일진(九曲黄河第一鎭)이라 자랑할 만큼 치커우고진(磧口古鎭)은 예부터 상업이 발달했던 마을이다. 황토가 가라앉은 모래톱 '치(磧)', 황하를 따라 오가는 배들이 부두에 닿을 때마다 왁자지껄했으리라. 동북쪽에서 흘러온 초수(湫水)가 황하와 만나는 강변마을은 상업이 번성했다. {계속}

[음식여행-24] 관우와 사마천, 그들을 위한 디저트

초등학생도 알만한 인물을 꼽으라면 단연 관우(关羽)다. 정사와 소설의 주인공이며 도교와 민간신앙의 신이자 상인의 우상이다. 중국인들은 오랜 역사를 거치며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사당을 세웠다. 제왕으로 대우받는 관제묘(关帝庙) 중에서 가장 정통은 역시 고향인 해주(解州)에 있다. 산서(山西) 성 서남쪽에 위치하며 서안(西安)에서 동쪽으로 250km 떨어졌다. 종교에서는 재물신으로, 정치에서는 황제로 대우하는 관우, 그를 봉공하는 무묘지조(武庙之祖)이자 관제조묘(关帝祖庙)에 도착했다. (계속)

[낙양] 관우의 무덤 관림은 빗속에서도 향이 피어오르고 장엄하다

낙양에 있는 관우의 무덤 관림은 손권이 관우를 죽이고 조조에게 보내 누명을 넘기려 했는데 조조가 관우 주검을 아주 성대히 장례를 해준 곳이다. 관림에 들어서면 좌우로 깃발이 펄럭인다. 인용과 충의의 상징 관우. 중국사람들이 신으로 받들어 모시며 관공이라 높이 부르고 가는 곳마다 관제묘 또는 사당이 있기도 하다. 관림의 관우 양옆에는 그의 아들인 관평关平과 부하장수 주창周仓이 나란히 서 있다. 무덤 앞은 향이 피어오르고 장엄한 분위기가 빗속에서도 여전하다.

여행 후기 2017.06.21

[중국상인문화와 경제흐름] 거제도 -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진양현)의 직원연찬회가 열린 거제도 대명리조트에서 2016년 10월 28일 저녁 "중국상인문화와 경제흐름"을 주제로 강연을 했습니다. 그랜드볼룸 공간이 넓기도 하고 높기도 하고...처음에는 다소 당황스러웠으나 분위기도 좋고 열심히 경청해주셔서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중국문화의 비밀 중 '상인문화'만 별도로 묶어 진행하면 보다 구체적인 이야기를 할 수 있어서 의미가 있습니다. 직원 워크샵이어서 좀더 소프트한 이야기 위주로 진행했지만 '일대일로' 이야기는 가볍지 않습니다. 그래서 짧게 강렬한 메시지를 남기도 강의를 마쳤습니다.

[여수인문학-3] 상업의 천재, 상인과 상방

여수 시가 '나를 위로하는 인문학'이란 주제로 특강 시리즈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저는 중국문화를 주제로 모두 4번 강의를 합니다. 그 두번째로 지난 2016년 9월 27일 '상업의 천재, 상인과 상방'이란 주제로 여수 트립티 북까페에서 진행했습니다. 제1강 : 숨겨진 중국문화의 비밀제2강 : 민란으로 본 중국역사문화제3강 : 상인과 상방제4강 : 미인으로 본 중국역사문화 여수 트립티 북까페에 제 책 과 를 기증했습니다.

[문화여행-13억인과의 대화] 강의 자료와 현장 사진

중국문화여행 강의자료입니다. 를 주제로 2015년 4월 7일(화), 저녁 7:30~9:30, 충무로 캔손갤러리에서 돈키우스 주최의 강의입니다. 페이스북 이벤트를 통해 알려지고 강의를 들으러 오신 분들과 즐거운 90분의 시간이었습니다. 현장 강의 및 뒷풀이 사진도 보탭니다. 제가 여행을 인솔할 때 자주 '그 이전 여행'에서 가져온 물건(공예품, 옷, 그림 등등)을 다음 강의나 여행에 오신 분에게 나누어 드리곤 하는데, 이번 강의에서는 지난 3월 북경에서 구입해온 피잉(그림자극 공예품) 2점을 '관우'를 유한종님(가장 먼저 와 주셨음), '병마용'을 하민회님(제 책을 준비해 오심)에게 드렸습니다. 페이스북 이벤트 http://goo.gl/MwyzXl 현장 강의에서 보여드리지 못한 영상도 남깁니다. http:..

[돈키우스] 문화여행, 13억인과의 대화

# 돈키우스 57차 특별강의 [문화여행, 13억인과의 대화] 4월 7일(화), 저녁 7:30~9:30장소; 캔손갤러리 (서울 중구 충무로 3가 59-4) * 강사 : 최종명 저자 [강연내용] 1) 중국발품취재 300개 도시 2) 중국문화여행 Best 13 - 사합원의 비밀 - 천하제일용 - 미와 추의 변증법적 통일 변검 - 국가도서관 - 와 - 병마용의 비밀 - 월 마트와 비단장수 - 소수민족 문화여행의 진수 (티베트, 실크로드, 운남, 귀주, 계림) - & - 삼국지 문화 - 돈, 국가, 명예를 사랑한 자매 - 재물신의 양 손 - 4대미인과 악녀 3) 중국한류와 6세대 영화 4) 문화여행이란? 신청 https://www.facebook.com/events/442840905866900/ [프로필] 200..

[중국포럼] 13억인과의 대화 출판기념회 강의 (2편 상인)

중국정보포럼(세리포럼)에서 지난 2014년 8월 출판기념회 겸 13억인과의 대화 강의한 자료이다.출간된 책을 전부 묶어 관련 영상과 사진을 함께 보며 이야기를 나누어 본 시간이었다. 2편 상인은 상업의 발원지 상구고성, 양대 상방 진상과 휘상, 동양의 유태인 객가 상인, 작은 어촌 상하이의 성장, 수많은 재물신에 대한 이야기, 21세기의 상인 와하하 등에 대한 이야기다.

책 차례와 언론보도 (8.15 현재)

언론보도1. 뉴시스 : 우리가 알지 못했던 중국 이야기, '13억 인과의 대화'2. 서울경제 : [책] 당신이 알던 중국은 잊어라3. 재외동포신문 : 13억 인과의 대화, 중국 정치인 대중문화 등 기존 상식 뒤엎는 이야기 수록4. 광주일보 : 신간 소개5. 대전일보 : 신간 소개 한줄 읽기6. 독서신문 : 신간 소개7. 내일신문 : [서평 | 13억인과의 대화] 우리가 간과해온 중국의 참 모습8. 한겨레 : 중국 당 간부가 '별 그대'를 언급한 진짜 이유9. 미주한국일보 : 당신이 알던 중국은 잊어라10. 한국독서교육신문 : [인터뷰] 13억 중국의 민낯을 말하다11. [저자와의 대화] 중국을 말한다, '13억 인과의 대화' 저자 최종명 1. 정치인 구구절절한 모택동의 결혼 / 공산주의 이론가 유소기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