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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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산둥(山东) 1 역사의 해신으로 우뚝 선 장보고의 숨결이 있는 땅

-룽청荣成 신화가 아닌 역사의 해신으로 우뚝 선 장보고

-웨이하이威海 청일전쟁의 상처가 남아있는 한나라 황족의 피난처

-칭다오青岛 청아한 해변에서 오려 받은 토끼

-칭다오青岛 이름난 산에는 도교도 불교도 있다

02산둥(山东) 2 그윽한 공자의 향기와 붉디붉은 태산 일출

-지난济南 싱그러운 샘 맑은 호수에 마음을 담그고

-타이안泰安 황제도 오른 산에서 본 붉디붉은 일출

-취푸曲阜 공자 조각상 호나우딩뇨와 닮았네

-취푸曲阜 공자를 그린 행단성몽 공연에 등장하는 한국 무용 

03허난(河南) 1 줄줄이 이어진 중원 도시로의 시간여행

-위청虞城 역사인가 전설인가 뮬란 사당을 찾다

-샹츄商丘 중국 상업의 발원지에서 냄새 나는 두부를 먹다

-카이펑开封 비싼 입장료 아깝지 않은 중원문화 종합선물세트

-카이펑开封 야시장의 길거리 가수 5위엔에 노래 한 곡

04허난(河南) 2 영화배우를 꿈 꾸는 아이들이 선보인 소림무공

-카이펑开封 송나라 판관 포청천 호령소리가 들리는 듯

-덩펑登封 영화배우 꿈꾸며 소림무공을 선보이는 아이들

-뤄양洛阳 이 석굴 처음 본 사람 얼마나 놀랐을까

-뤄양洛阳 수급만 남아 이곳에 관우는 잠들었다

05산시(山西) 1 옛 모습 그대로의 아름다운 고성에 남아있는 중국 최초의 은행

-타이구太谷 칼로 밀가루반죽 베는 솜씨 가히 예술

-핑야오平遥 구멍 뚫고 다닌 세계문화유산 고성의 하루

-핑야오平遥 핑야오 관청과 풍물이 가득한 거리

-핑야오平遥 중국 최초의 은행을 호위하라

06산시(山西) 2 하늘 위에 그린 사원 앞에 점 하나 더 찍다

-핑야오平遥 펑크 난 자전거 타고 찾아간 1400년 전 사원

-타이위엔太原 우연하게 마주친 송나라 탐정 적인걸

-다퉁大同 은은한 색감으로 천 년 동안 이어온 석굴

-훈위엔浑源 하늘 위에 그린 사원 앞에서 점 하나 더 찍다

07허베이(河北) 1 하루 밤에 연인과 3번 사랑을 나누어야 한다

-정딩正定 3층 높이 천수천안관음보살 몰래 찍기도 힘드네

-바오딩保定 하루 밤에 연인과 3번 사랑을 나누어야 한다

-탕산唐山 지진의 흔적은 사라지고 위령탑만 남아

-칭허清河 수호지 무송이 태어난 곳

08허베이(河北) 2 만리장성의 출발 그 이름도 멋진 용머리

-창리昌黎 한무제가 다녀간 산에서 조선을 찾아라

-친황다오秦皇岛 케이블카 타고 바다 위를 날아서 가다

-산하이관山海关 만리장성의 출발 그 이름도 멋진 용머리

-산하이관山海关 변방 요새를 수비하던 장수들을 위한 사당

09랴오닝(辽宁) 1 국가보안법적 착각으로 찾아간 북한 땅

-진저우锦州 모세의 기적과 중국 천지창조의 신화

-다롄大连 해변을 다 채울 듯 거대한 거북동상

-단둥丹东 미군 폭격기가 단절 시킨 역사적인 압록강 철교

-단둥丹东 국가보안법적 착각으로 찾아간 북한 땅

10랴오닝(辽宁) 2 아름다운 고구려 성터 혼자 보기에는 너무 아깝다

-환런桓仁 혼자 보기 아까운 고구려 산성의 흔적

-션양沈阳 잔디 아래 누워 있는 청나라 개국의 영웅

-션양沈阳 물로 쓰는 붓글씨로 한국을 쓰다

-션양沈阳 천수를 누린 동북군벌의 사랑과 결혼이 부럽다

11지린(吉林) 백두산과 아리랑 그리운 우리 동포여

-지안集安 광개토대왕 비석을 꼭 몰래 찍어야 해?

-창춘长春 마지막 황제의 일생 앞에 눈시울이 뜨겁다

-옌지延吉 진달래보다 더 예쁜 진달래를 연기한 여배우

-옌지延吉 백두산으로 찾아가자 우리들의 백두산으로

12헤이룽장(黑龙江) 러시아 분위기 풍기는 하얼빈에서 만난 안중근

-닝안宁安 발해 성터 지나 만주벌판을 달리다

-화촨桦川 최북단 조선족 동포들에게 사랑한다는 말도 못하고

-하얼빈哈尔滨 러시아 분위기 물씬 풍기는 ‘동방의 파리’

-하얼빈哈尔滨 이등박문 쏜 안중근의사 닮지 않은 동상

13네이멍구(内蒙古)1몽골족 전통악기에는 말 머리가 새겨져 있다

-후허하오터呼和浩特 기러기를 닮은 미인 왕소군을 만나다

-시라무런希拉穆仁 몽골 초원의 오후 말도 타고 오토바이도 타고

-시라무런希拉穆仁 몽골족 전통악기에는 말 머리가 새겨져 있다

14네이멍구(内蒙古)2전지현 닮은 몽골족 아이 주어린

-쿠부치库布其 우리나라로 불어오는 황사 진원지의 낙타들

-쿠부치库布其 사막 속 깊이 들어가다

-후허하오터呼和浩特 몽골족 가이드의 어린 딸 전지현 닮았다

15닝샤(宁夏) 중국영화는 이곳에서 세계로 향한다

-인촨银川 칭기스칸과 맞서 싸운 영웅들이 잠든 왕릉

-허란산贺兰山 유목민들의 마음이 바위 속에 오롯이 새겨 있다

-전베이바오镇北堡 중국영화는 이곳에서 세계로 향한다

-전베이바오镇北堡 장이머우를 유명하게 한 영화 세트 

16간쑤(甘肃) 1 실크로드 위에 있는 만리장성 서쪽 끝자락에 올라

-란저우兰州 세상에서 가장 맛 있는 밥을 먹다

-란저우兰州 황토 빛깔 넘치는 황허 위로 노을 지니

-자위관嘉峪关 실크로드 위에 있는 만리장성 서쪽 끝자락에 올라

-자위관嘉峪关 제비 우는 소리 나는 돌이 있다

17간쑤(甘肃) 2 동서양의 길목에 초승달로 떠오른 오아시스

-장예张掖 초저녁 공원은 시민들의 노래연습실

-둔황敦煌 둔황의 시장에서 본 서역의 꿈

-둔황敦煌 카메라와 캠코더 앞에 철의 장막을 친 모가오굴

-둔황敦煌 동서양의 길목에 초승달로 떠오른 오아시스

18칭하이(青海) 1 춤 추고 노래한 아이들에게 상처를 준 것은 아닐까

-시닝西宁 양고기 순대를 파는 재래시장을 가다

-칭하이후青海湖 당나라 공주가 티베트로 시집 가다

-칭하이후青海湖 소수민족 아이들에게 상처를 준 것은 아닐까

19칭하이(青海) 2 해발 4천 미터 치롄산맥을 넘어가다

-칭하이후青海湖 바다 같은 호수의 가마우지 철새 도래지

-칭하이후青海湖 칭장고원 노래를 들으며 가는 여행

-칭스주이青石嘴 해발 4천 미터 실크로드 남단 치롄산맥을 너머

20신장(新疆) 우루무치의 누드 동물 먹어 말어?

-싱싱샤星星峡 밤 9시가 넘어도 태양이 지지 않는다

-우루무치乌鲁木齐 투르크 민족의 땅에 있는 민족박물관에 가다

-우루무치乌鲁木齐 우루무치의 누드 동물 먹어 말아?

21산시(陕西) 병마용은 진시황과 무관하다

-린퉁临潼 진시황병마용은 진시황과 무관하다

-시안西安 엄숙한 후이족 사원에서 만난 아이들

-시안西安 한국드라마 좋아하는 젊은이들과 저녁을 먹다

22충칭(重庆) 어렵사리 찾은 대한민국임시정부 건물의 깨진 유리창이 슬프다

-충칭重庆 어렵사리 찾은 임시정부 건물의 깨진 유리창이 슬프다

-충칭重庆 케이블카 타고 노을 지는 창장을 넘어갔다 오다

-충칭重庆 아가씨들 몸매 가장 예쁜 동네라고 했더니

-충칭重庆 강변 야경 정말 전국 최고야! 

23쓰촨(四川) 중국 최고의 공연 변검에 푹 빠지다

-청두成都 꼭두각시 노름이 너무 귀엽다

-청두成都 중국 최고의 공연 변검에 푹 빠지다

-청두成都 중국의 보물 팬더 귀여운데 너무 게을러

-광한广汉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로 가득 찬 박물관

24시짱(西藏) 1 이다지도 파란 하늘을 두고 달라이라마는 어디로 갔을까

-라싸拉萨 이다지도 파란 하늘을 두고 달라이라마는 어디로 갔을까

-라싸拉萨 앞에서도 뒤에서도 포탈라 궁은 들어가기 힘들어

-라싸拉萨 바코르 광장은 티베트의 피와 땀이 얼룩져 있다

-라싸拉萨 티베트 사모한 천사의 집의 고아들과 만나다

25시짱(西藏) 2  허가증 없이 티베트 발원지를 가다

-자낭扎囊 허가증 없이 티베트의 젖줄 알룽창포 강을 건너다

-쌈예桑耶 티베트의 원초적 숨결이 살아있는 사원

-쌈예桑耶 티베트 아저씨 다 선생과의 만남

-체탕泽当 하늘 위에 그린 티베트 왕의 여름별장

26구이저우(贵州) 1 예쁜 먀오족 아가씨와 결혼하다

-안순安顺 먀오족 촌락에서 예쁜 아가씨와 결혼하다

-안순安顺 1년 365일 돌다리를 건너다

-안순安顺 무지개로 타오르는 대폭포의 굉음을 들으며

27구이저우(贵州) 2 만돌린 연주 모리화 들으며 누각의 야경에 취해

-안순安顺 잔잔한 폭포에서 물오리와 함께 나타난 아가씨

-구이양贵阳 엄청나게 큰 팽이를 돌려라

-구이양贵阳 만돌린 연주 모리화 들으며 누각의 야경에 취해 

28윈난(云南) 1  빗속을 뚫고 간 창산 산악 트레킹

-스린石林 2억 8천년 바위에 새긴 슬픈 사랑 이야기

-쿤밍昆明 소수민족의 기타소리에 담긴 서정

-다리大理 빗속을 뚫고 간 창산 산악 트레킹

-다리大理 김용의 천룡팔부보다 더 재미있는 놀이터

29윈난(云南) 2  나 만의 동바문자로 이름을 새기다

-리장丽江 리장에서는 낮에도 밤에도 연분이 싹튼다

-리장丽江 말 타고 해발4천 미터 설산을 향해 오르다

-리장丽江 나 만의 동바문자로 이름을 새기다 

30광시(广西) 1  카르스트가 만든 황홀한 유람 때문에 얼굴 다 타겠네

-구이린桂林 말로는 불야성이건만 좀 심심해

-구이린桂林 카르스트가 만든 황홀한 유람 때문에 얼굴 다 탄다

-양숴阳朔 산 꼭대기에 뜬 달이 자꾸 바뀐다

-양숴阳朔 대중가요가 흘러 넘치는 거리

31광시(广西) 2  장이머우의 소수민족 정서 담은 인상적인 공연

-양숴阳朔 대나무 쪽배 타고 강을 따라 내려가다

-양숴阳朔 장이머우의 소수민족 정서 담은 인상적인 공연

-난닝南宁 암석등반 마케팅으로 소란스러운 번화가

-베이하이北海 통통배 위에서 살아가는 아이들 

32광둥(广东)  밤새 붉게 빛나는 홍콩 앞바다

-광저우广州 중국인의 감기몸살을 잡은 음료

-션전深圳 밤에도 꺼지지 않는 홍콩 앞바다 불빛

-차오저우潮州 한편의 아름다운 벽화 전시관을 보는 듯

-차오저우潮州 청나라 목판대장경이 왜 이곳에 있었을까

33하이난(海南)  3명의 황후를 배출한 땅에서 화려한 휴가를

-원창文昌 이 오지 해안에서 3명의 황후를 배출했다니

-싼야三亚 아침이슬보다 더 싱그러운 해변에서 화려한 휴가를

-야룽완亚龙湾 특급호텔에서 본 소수민족들의 대나무 춤

34후난(湖南)  천 년의 숨결로 살아있는 서원 그리고 마오쩌둥의 고향

-창사长沙 중국의 에버랜드라고 할만하군

-창사长沙 천년의 숨결로 살아있는 예쁜 현판 글씨체

-닝샹宁乡 중국공산당의 온화한 이론가의 인생

-샤오산韶山 마오쩌둥이 3번이나 결혼한 까닭은? 

35후베이(湖北)  삼국지요새에서 학을 타고 날아간 사람

-이창宜昌 거대한 물줄기를 내뿜어 어디로 가는가

-쯔구이秭归 그 옛날 바 왕국이 살던 나라에 가다

-우한武汉 삼국지 요새에서 학을 타고 날아간 사람들 

36장시(江西) 1  마오쩌둥이 앉았던 자리에서 사진 찍는데 돈 내라

-후산庐山 서양열강의 별장 마을 아침의 비둘기 합창

-후산庐山 마오쩌둥이 앉았던 자리에서 사진 찍는데 돈 내라

-난창南昌 세계 최고의 미술품 당삼채로 빛나는 누각

-난창南昌 주더와 저우언라이 혁명을 꿈꾸다

37장시(江西) 2  남방으로 이주한 손님이 주인이 되다

-간저우赣州 남방으로 이주한 손님이 주인이 된 까닭은

-간저우赣州 청나라 시대 골목에서 한가로운 고양이와 닭

-간저우赣州 강물 위 배로 엮어 만든 다리를 건너 

38푸젠(福建) 기네스북에 오를 세상에서 가장 작은 불교사당

-장저우漳州 너무 예뻐 징그럽기까지 한 희한한 사당

-장저우漳州 기네스북에 오를 만큼 작은 사당

-푸저우福州 전통가옥이 무너지는 소리가 들린다 

39저장(浙江) 1 역사상 가장 오래된 도서관에 잠입한 책 도둑

-닝보宁波 중국 역사상 가장 오래 된 도서관에 잠입한 책 도둑

-닝보宁波 중미일 삼국대표가 마작 대결을 하고 있다

-샤오싱绍兴 루쉰의 책갈피를 보니 고개가 숙연해진다

-샤오싱绍兴 딸 때문에 빚은 술이 천지를 진동한다

40저장(浙江) 2  항저우 호반에 몸을 던진 애닯은 사랑의 전설

-항저우杭州 애절한 사랑이야기가 많은 아름다운 호수

-항저우杭州 나비가 되어 훨훨 날아간 중국판 로미오와 줄리엣

-항저우杭州 추석맞이 특집 방송의 하이라이트 이정현의 바꿔

41안후이(安徽) 1 와호장룡처럼 등장하는 낭만적인 옛 촌락 속으로

-툰시屯溪 게 껍데기처럼 생긴 황산의 명물과자가 있는 거리

-훙춘宏村 와호장룡처럼 등장하는 낭만적인 옛 촌락 속으로

-시디西递 당나라 세자가 성까지 바꾸고 이주한 촌락 속으로

42안후이(安徽) 2 오악을 다 합쳐도 황산만 하랴

-황산黄山 오악을 다 합쳐도 황산보다 더 멋질 순 없다

-황산黄山 봉우리를 헤아리며 내려오니 인사하는 소나무가 있네

-허페이合肥 조조의 부하장수 장료의 돌진에 황급히 도망가는 손권

43장쑤(江苏) 1 곰보에 절름발이 수재가 문장의 신이 된 까닭은

-쉬저우徐州 초나라 왕릉에 묻혀 2천 년 동안 잠을 자다

-난징南京 곰보에 절름발이 수재가 문장의 신이 된 까닭은

-난징南京 연꽃 촛불이 도는 물 항아리에 비친 공자

-난징南京 392개의 돌계단을 오르면 민족주의자의 일생을 회고하다

44장쑤(江苏) 2 4대 미인의 허리로 머리 빗을 만들다니

-양저우扬州 대나무가 많은 중국 4대 정원에 있는 인공 돌산

-양저우扬州 처녀뱃사공 노랫가락 들으며 정자 5개로 만든 다리를 지나

-창저우常州 4대 미인의 허리로 머리 빗을 만들다니

-창저우常州 기원전 춘추시대의 동상으로 고사성어를 배운다

45장쑤(江苏) 3 베고니아 먹고 야광 배에 술 따르고

-쑤저우苏州 세계문화유산 정원은 가는 곳마다 아름답다

-쑤저우苏州 베고니아 먹고 야광 배에 술 따르고

-쑤저우苏州 소림무공 4대 절기를 연마한 스님의 사리탑 

46상하이(上海)  작은 어촌이 중국과 세계를 움직이다

-상하이上海 세계인이 다 모이는 상업거리 복잡하다

-상하이上海 황푸 강에서 바라본 우뚝 솟은 중국경제의 상징

-톈진天津 천진난만한 아이들 동상이 있는 거리

47베이징(北京) 1 백 년 넘는 가게와 서민들의 먹거리가 넘친다

-천안문광장과 세계최대의 고궁 속으로

-백 년 넘는 가게와 서민들의 먹거리가 넘친다

-길고 좁고 짧고 넓고, 별의별 골목이 다 있네

-전문극장 후광회관에서 오리지널 경극을 보다

48베이징(北京) 2  베이징 외곽에 아직 미개발장성이 많다

-베이징 외곽에 아직 미개발장성이 많다

-당나귀, 민물가재, 개구리, 소 음경, 비둘기를 맛보다

-천년 고찰 안에 들어선 가장 예쁜 찻집에 가다

-라오서 차관의 전통문화 버라이어티 공연

49베이징(北京) 3 전통가옥 대문 앞에는 신분의 비밀이 있다

-전통가옥 대문 앞에는 신분의 비밀이 있다

-무료사우나 호수에 노을이 지다

-황제의 뱃길 따라 유람해 여름별장에 이르다

-매미 원숭이와 뽀뽀하는 조롱박, 춤 추는 마스코트

50베이징(北京) 4 공장의 불빛 사라지고 예술의 혼으로 살아나다

-빛나는 유교의 향기를 느껴보자

-베이징의 독특한 문화거리를 돌아다니다

-새로운 한류의 선구자 사이더스HQ와 JYP를 만나다

-공장의 불빛 사라지고 예술의 혼으로 살아나다

 


Posted by 최종명작가 최종명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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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억인과의대화] 머리말을 넘겼습니다. 곧 나옵니다.

들어가면서

책 제목을 정하고 보니 감회가 새롭다. 처음 중국으로 간 게 13년 전이니, 중국인과의 대화가 참 길기도 했다. 2001 10월에 북경 땅을 밟았고, 출장을 마치고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 중국으로의 기나긴 여정을 마음먹은 게 엊그제 같은데 말이다. 늦깎이로 중국어를 배우고 나서 배낭과 노트북, 카메라만 달랑 들고 중국 300여 개 도시를 휘젓고 다니다 보니 나도 모르게대화라는 변명을 늘어놓고 있는 게 아닌가. 배낭을 메고 떠난 여행이었지만, 취재라고 애써 고집을 부리는 이유는 자연경관만이 아니라 역사와 문화, 13억 인의 생활을 고스란히 보려던 욕심 때문이 아니었을까? 그 욕심을 한 권의 책으로 엮고 보니, 땀내 나는 소품을 무대에 올려놓은 듯해 신통하기도 하지만 감개도 무량하다.

후한(後漢)의 학자이자 서예가 채옹(蔡邕)동리규승(動履規繩) 문창표빈(文彰彪繽)’이라 새겼다. ‘발걸음을 움직여 바로잡으려 하니, 드러내 밝히는 글마다 찬란하다.’라는 뜻인데, 이 정도는 아니더라도 나름대로 중국의 정치인, 상인, 역사문화, 대중문화, 생활, 신화와 고전에 대해서만큼은 문() 정도는 될 듯싶다.

내가 사회에 첫발을 디딜 즈음 우리나라와 중국은 수교가 이뤄졌다. 나는 피시(PC) 통신망 하이텔을 통해 <중국 사정>을 연재하던 동지 김기한과 함께 중국을 바로 알아야 한다는 생각으로 중국전문 케이블채널 차이나티브이를 만들었다. 중국 전 지역에 있는 우리 교민 5천여 명에게 캠코더를 제공해중국을 실시간으로 전파하자던 꿈, 아마 그것이 삶의 새로운 변화, 40대 초반의 고단한 시작이었다.

차이나티브이를 개국할 즈음에는 방송을 선전하기 위한 구호가 필요했다. 직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짜내길 1, 사우나에서 눈을 뜬 아침 우연히, 불현듯 떠올랐다. 8억 인과의 대화』는 80년대를 살았던 세대에게는 커다란 가르침이었고, 또 중국에 대한 인식과 세계관의 변혁을 불러일으킨 책이었다. 그리고 대학생활 가운데 가장 인상 깊었던신문기사실습수업이 떠오르더니 머리에서 사라지지 않았다.

고 리영희 선생님께서는 매주 주제를 내주며 실제 기사를 써오라고 요구했다. 나는 장기수를 주제로 써서 칭찬을 받았지만 다음 주제에서는 눈물이 쏙 빠질 정도로 혼이 나고 말았다. 북한 핵무기를 주제로 쓴 기사였는데, 자신의 글이 아닌 남의 이야기를 썼다는 강렬한 질책이었다. 도서관에서 열심히 자료를 수집한 후 쓴 글이었다고 변명해 보았지만 선생님께서는 아랑곳하지 않았다. 자기 입장, 주장, 생각을 써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된 순간이었다.

그 후 글쓰기가 두렵고도 어려웠던 나는 2006 10월에 안휘(安徽)성의 한 작은 도시 남릉(南陵)에서 글을 써볼 용기를 냈다. 그리고 중국 전역을 돌아다닐 꿈을 꾸었다. 이것은 중국 최고의 여행가이자 지리학자 서하객(徐霞客)이 주유했던 17세기 중국보다 훨씬 더 거대한 도전이었다. 지도를 벽에 붙이고 동선을 짜는 사전 작업만 한 달이나 걸렸다. 그렇게 180일 동안 수만 킬로미터를 다녔고, 그 마음과 그 떨림은 지금도 여전히 남아 있다.

리영희 선생님께서 중국을 보는 냉철한 눈빛은 여전히 유효했지만, ‘8에서 ‘13으로 성장한 중국은 이제 더는 장막이 아니었다. 누구나 중국 정보를 쉽게 접근할 수 있었고, 이제는 홍수처럼 쏟아지고 있다. 그럼에도 중국 정보는 필요했다. 살아있는 생생한 현장, 어느 한두 도시만이 아니라 중국 전체를 이해해야 했다. 그렇게 발품을 팔아 모은 자료가 책이 되어 나오지만, 선생님께서 쓰신 책 제목을 본떠서 붙여놓고 보니 볼품없다는 말이 나올까 봐 걱정이 태산이다. 이 책이 나오면 태산 최정상에 있는 도교사원 옥황정(玉皇頂)으로 도망가야 할지도 모르겠다.

수천 년 역사를 공유해 온 두 나라는한류를 매개로 대중문화와 사업적인 교류로 새 장을 열고 있다. 그래서 중국 대중문화에 대한 관심은대화의 가장 중요한 고리 가운데 하나이다. ‘한류라고 비아냥거리는 중국인도 풍성한 한국 대중문화를 스스럼없이 즐기고 있기 때문이다. 대중문화는 서로 대등하게 교류해야 하고, 끝없는 관심과 공유 또한 지속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고, 이 책이 그 안주거리라도 된다면 더 바랄 게 없겠다. 내가 눈으로 보고 귀로 들은, ‘13억 중국에 대한 내 경험이, 중국을 타인과도 이어주는 끈이 된다면 행복하겠다.

마지막으로 중국어는 우리말 한자음으로 표기했다. 국어에서는 현지 발음으로 표기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지만, 나는 그냥 우리말을 따랐다. 첫째 이유는 영어 같은 언어는 옮길 우리말이 없지만 중국어는 우리 한자음으로 옮길 수 있기 때문이다. 둘째 이유는 통일성이다. ‘중국은 우리 한자음이고시진핑은 중국어이다. 셋째 이유는 내가 습근평을시진핑이라 불러도 중국인은 절대로, 영원히 나를최종명이라 부르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낯선 이방인에게 호의를 베풀어주고 또 나와 인연이 된 모든 중국인에게 감사하고, 마음대로 중국을 돌아다니도록 용서한 많은 벗에게는 내가 좋아하는 중국어사사(謝謝)’란 말을 전하고 싶다.

북경올림픽 취재 중 하늘로 거처로 옮기신 어머님 비문 앞에 면죄의 선물을 드릴 수 있어서 기쁘고, 북경으로 한 번 모시지도 못한 아버님의 서운함도 풀어드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또 옆자리를 지켜주지 못해 늘 미안한 아들 우혁이에게도 책을 선물하며 멋진 인생을 꿈꾸라고 조언하고 싶다. 그리고 내게 늘 용기를 주는, 귀여운 후배 김은아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흔쾌히 책으로 만들자던 도서출판 썰물과밀물 조화영 사장님께는 중국에서 가장 오래된 술인 분주(汾酒)라도 한 병 선물해야 할지 모르겠다. 든든한 후원자였던 동생들과 선후배에게는 만한전석(滿漢全席)을 마련해 초대하고 싶다.

2014 7 5일 최종명

 

최종명

1963년에 강원도 태백산 자락에서 출생했다. 1984년 한양대 신문방송학과에 입학한 후 10여 년 만에 졸업했다. 2004년에는 중국문화전문채널 차이나티브이를 설립해 부사장을 역임했다. 2005년에는 중국전매(傳媒)대학 한어(漢語)반에서 중국어를 연수한 다음 180일간 중국을 발품 취재했다. 2011년부터 한겨레티브이 <최종명의 차이나리포트>를 제작해 방영했고, 같은 해에 오마이뉴스 이 달의 뉴스 게릴라상을 받았다. 저작으로는 포토에세이 다이어리 <꿈꾸는 여행, 차이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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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사진: 채옹/서하객 초상화



채옹(133~192), (동한) 시대 문인/학자/서예가로 비백(飞白)서체를 창의했으며 역시 뛰어난 여류문장가 채문희의 아버지이다. 동탁의 신하였다.

 

서하객(1587~1641), 당시  중국을 주유해 <서하객유기(徐霞客游)>라는 중국에서 가장 유명한 지리서이자 여행기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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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곽경인 2014.07.04 03: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은 책보다는 웹을 볼일이 많았는데...
    이참에 종이에 인쇄된 글자로 최기자님의 땀내 나는 중국 이야기에 빠져봐야 겠습니다. ^^




백리산수화랑에는 약 20억년 전 바다가 융기한 지형들이 많습니다. 

그중 한쪽 면이 깎인 단사지형 앞에서 바다를 걷듯 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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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동 청주青州는 고대 9주의 하나입니다. <우공>에 의하면 태산 동쪽부터 발해에 이르는 영역을 청주라고 불렀다고 전해집니다. 이곳 청주에는 역사문화거리인 소덕고가昭德古街가 있습니다. 22백 년 전부터 조성된 거리입니다.

 

중국 문화부는 국가문물국을 통해 5번에 걸쳐 매번 약 10곳의 거리를 역사문화거리로 지정해 현재까지 약 50곳을 전국의 문화거리로 지정했습니다. 2009년 처음 지정될 때 북경 국자감거리国子监街, 핑야오 남대가南大街, 하얼빈 중앙대가中央大街, 소주 평강로平江路, 황산 둔계노가屯溪老街, 복주 삼방칠항三坊七巷, 청도 팔대관八大, 해남도 해구 기루노가骑楼老街, 티베트 라싸 팔곽가八廓街와 더불어 바로 청주 소덕고가가 선정됐습니다




거리 가운데 진교사真教寺라는 이슬람 사원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원나라 때인 1302년 건축된 사원으로 당시 3대 이슬람 사원으로 불렸습니다. 소덕고가는 회족 밀집거주지역으로 유명합니다. 곳곳 대문에 특이한 문양(문자)을 새겨두고 있는 것이 독특합니다




거리에는 새장이 많습니다. 아이들에게 중국 노인들이 수다를 떠는 취미이기도 하다고 말해주는 순간 한 아이가 새장 속 새가 말을 한다고 합니다. 정말 니하오你好를 정확하게 발음하는 새 한 마리가 시선을 끌었습니다.

 






돼지고기를 먹지 않는 대신에 소고기와 양고기는 먹는 회족은 거리, 시장마다 좌판으로 걸어둔 생고기들이 많습니다. 청주 십리고가十里古街라고도 불리는데 거리마다 온통 생생한 장면들이 눈길을 끕니다. 동물 머리도 내다파는데 도대체 어디에 쓰려는지 알 길이 없습니다.


















지금은 점점 관광지로 만들어가고 있어서 조만간 색다른 거리가 될지도 모릅니다. 있는 그대로의 멋, 생생한 서민적 모습이 세련된 공예 거리로 바뀔지 걱정이기도 합니다. 학교도 있고 옛날 과거시험장이던 곳도 있습니다


게다가 기독교 교회도 남아있습니다. 청나라 강희제 시대 대학사이자 형부상서 풍보()저택인 우원()도 있습니다. 많은 볼거리가 있는 거리인데 겨울이라 사람이 뜸합니다. 바로 앞에 황제의 성지로 내려진 일문과제(门科第) 패방이 반듯하게 서 있습니다.

 





거리를 벗어나 시내를 관통해 범공정范公亭 공원을 들러봤습니다. 중국 송나라(북송) 때 유명한 학자인 범중엄范仲淹 사당이 있는 공원이며 당시 여류시인 이청조清照 기념관도 함께 있습니다. 이청조 기념관은 제남의 포돌천에서도 본 적이 있어 반가웠습니다.


공원을 나와 판공팅라오야탕范公亭老鸭汤 훠궈를 아이들이랑 먹었습니다, 이름이 좀 길지만 삶은 오리도 먹고 샤브샤브로 양고기, 배추, 시금치, 목이버섯, 생선 완자, 국수까지 잘 먹는다. 아이들이 까다롭지 않고 다 다들 잘 먹어서 다행입니다. 








아이들이 여권을 청도에 두고 가져오지 않았습니다. 예약한 기차를 타지 못할까 살짝 걱정이 됐는데 다행히 청주 역 진입하는데 신분증 검사를 하지 않습니다. 차를 탈 때도 마찬가지. 덕분에 중국 기차 처음 타는 아이 3명에게 기쁨을 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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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대문에는 문을 지키는 진숙보와 울지공이 있다

사합원에는 Perfect Match에 대한 숨은 뜻이 있다

용의 아들 비희는 무거운 짐을 지고 있다

오직 하나 뿐인 행십이 고궁에 있다



2013 10 30일 오후 6 30 ~ 9

장소; 에이빙스튜디오

후원; 한중BIZ포럼/에이빙/소셜노트

협찬; 하라도너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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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해관 노룡두 山海关 老龙头에서 너무너무 행복했습니다. 날씨가 환상적이었으니 이런 복이 어디 있습니까?

산해관은 별칭으로 유관(榆关)이라 부르는데 열하일기에도 등장합니다. 명나라 장성의 동쪽 시작입니다징해루澄海楼  만력제 39년에 처음 세웠으며 건륭제 편액과 명나라 대학사 손승종의 웅금만리(雄襟万里) 높게 붙어 있습니다

사람들이  많아  설명은  드렸지만 1900 8국연합군이 훼손했던 천개해악(天开海) 비석 보셨습니까?

전설에 의하면 설인귀(薛仁贵, ) 고구려를 침략하면서 썼던 것이라 하는데 1927 동북군벌 장학량(张学良) 수영 왔다가 재발견해 다시 세운 것이라 합니다. 장학량에 대해서는 서안사변과 관련해 설명해 드렸습니다

입해석성入海石城 척계광(戚继光) 장군이 만들었는데 바다로 22.4미터나 들어가 있습니다정로대靖卤台 유일한 해상 적대(敌台)이며  가정(嘉靖) 44(1565) 초건했다고 하며 척계광의 1017개의 공성적대중 제일적대라 불립니다쌍관(双关)이라 부르는 이유를 설명해 드렸는데 기억 나실지 모르겠습니다적의 위세와 바다의 기세를 평안하게 하는 관청이라는 뜻입니다

멀리 해신묘 천후궁으로 바다 해변을 따라 가봤습니다. 도교의 신선사상의 성모이자 복건성 민간신앙과 결합해 바다가 있는 도시에 대부분 많은 천후궁을 봤습니다천상성모(天上圣母), 천후(天后)라고 하는 마조(妈祖) 봉공하는 중국민간신앙으로 역사 인물인 임묵(林默, 960-987) 대해서도 설명 드렸습니다.

명나라 만리장성에 대한  이야기도 버스에서, 현장에서 많은 이야기를  드렸던  같습니다. 특히, 돌아오는 버스에서 퀴즈문제 역시 만리장성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몽골족에 대해서도 조금 공부했던 여행이었습니다멀리 천후궁  관해정에서 돌아가기 싫어서 바람만 맞으며 앉아계셨던 할머니가 생각납니다

노룡두에 있는 바종수는 바종이란 벼슬(7) 지닌 무관 사무실이었는데  가족이 제가 들어가자 따라 들어오시며 설명해 드렸습니다. 바다와 하늘, 노룡두와 천후궁이 너무 좋아 모두 자유롭게 즐기게 됐지만 그래도 저를 따라 다니시는 분이 계셔서 기분 좋았습니다. 영해성宁海城 앞에서 문당후두이에 대한 설명도 들으실  있었지요! 유일한 해상 방위 성곽이자 옹성  관청이며 팔괘진 훈련장이 있고 명나라 시대 실제 크기의 전함도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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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을 먹은 승덕의 식당도 굉장히 고풍스럽고 음식도 나름 좋았습니다. 앞으로 승덕 여행 가면 자주 갈 듯합니다.

 

판첸라마 행궁을 수미복수지묘 弥福寿라 부르는 이유는 충분히 설명 드렸는데 기억 나지 않는 분은 복습하세요. 티베트의 제2도시 시가체에 있는 타쉬룬포 사원을 그대로 중국어로 번역한 것이라면 생각나실 듯합니다.

 

건륭제 45 (1780) 70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엄청나게 멀리 날아온(?) 6 판첸라마(禅喇嘛) 위해 건립된 것입니다아미타불의 화신 활불로 타쉬룬포사원에서 주지하므로 타쉬라마라고도 합니다. 베트 불교의 게룩파에 속하며 15세기에 조사 총카파(宗喀巴) 종교개혁으로 형성된 계파로 황모파(黃帽派) 계열입니다.

 

강희제는 5 판첸에게 금책과 금인 하사를 통해 달라이라마와 동급으로 위상이 격상되었지만 이것이 계기가 돼 지금도 2명의 11 판첸이 있다는 것도 말씀 드렸습니다.

 

수미는 세상의 중심, 묘고(妙高) 의미를 지녔으며 복수는 행복과 장수를 뜻하겠지요.37,900평방미터에 이르는 공간입니다. 오공석교五孔石 지나 산문 하얀 벽으로  2 누각으로 건륭제 须弥福寿 편액이 있습니다.

 

비정碑亭 이중처마 누각 속에 공덕 비석과 거북이 형상인 비희, 용의 아들들에 특별히 관심이 높았습니다.운용과 파도 문양이 특히 멋진 비석이었습니다

 

류리패방琉璃牌坊 347 형식으로 황제를 상징한다고 말씀 드렸고 티베트 건축양식과 중국식 양식이 결합된 행궁 본전으로 이동했으며 벽면에 중국식 류리 수화(垂花) 창문이 맹창형태로 39개나 있다는 것도 확인했습니다옥상은  기둥 곁채로 류리로 만든 보정이 있으며 공작과 사슴도 보셨나요내부는 3 구조의 복합 누각이지만 주전 묘고장엄전妙高庄严殿의 옥상 용마루에는 8마리의 금용이 장관을 이루고 있었습니다.


만법종원전万法宗源殿 판첸라마의 침전이었으며 우리 모두 공감했던 만수류리탑寿琉璃塔 8 7층에 벽면 불감과 불상이  상태 그대로 보존돼 흥미로왔습니다.


 

 

 

 

 

 

 

 

 

 

 

 

 

 

 

 

 

 

 

 

 

 

소포탈라궁 보타종승지묘 普陀宗乘之 건륭제 36 (1771) 건륭 60세와 황태후의 80세 생일 경축을 위해 건축한 것으로 수 만리 길을 민족 동귀한 몽골족 투얼후터 부족 수령 워빠시 일행을 친견한 장소로 유명합니다.

 

22만 평방미터에 이르며 60곳 건물(40곳 남음)을 지녀 웅장하고 넓었으며 달라이라마가 거주하는 라싸의 포탈라궁을 모방해 건축한 흔적이 뚜렷합니다. 달라이라마(达赖喇嘛)는 티베트불교 게루파의 법왕으로 관음보살의 화신, 활불이기도 합니다.

 

산문부터 하얀 벽, 3개 아치형 문 위에 1 6개의 맹창과 성 위에 3칸 너비의 곁채, 단처마 류리기와가 첫인상을 주었습니다. 비정碑亭에는 투얼후터의 귀순 관련 비석이 있는데 아쉽게도 공사중이었습니다. : 이중처마 4면 아치형 문, 3개의 비석, 가운데 건축공덕 비석, 좌우에 투얼후터 귀순 관련 비석

 

오탑문五塔 역시 5개의 탑(////)이 올라 선 재미난 문이었으며 각 탑이 상징하는 것이 무엇인지도 설명해 드렸습니다. 이곳에도 역시 멋진 류리패방琉璃牌坊 있었으며 중앙 누각 편액 보문응현(普門應現)의 뜻과 후면 연계장엄(界莊嚴)의 뜻도 설명 드렸는데 다들 들으셨는지 궁금합니다.

 

강전罡殿”이 북두칠성 3개 별이라고 말씀 드렸는데 어느 위치인지 기억하시겠지요? 대홍대红台야말로 이곳의 으뜸인데 1만 평방미터 규모입니다. 정면 백대(白台) 17미터, 3층 높이로 맹창이 있었으며 좌우로 계단을 따라 가파르게 올랐습니다.

 

동남쪽에는 문수성경전(文殊圣境殿), 서쪽에는 천불각(千佛), 특히 동쪽 아팔원(哑叭院)에 관한 이야기가 아주 재밌습니다. 홍대(红台) 25미터 7층 구조로 4층까지 맹창인데 위3층은 진창(真窗)과 맹창이 혼재한 것도 재밌습니다. 아 맹창에 대해 더 공부해서 알려 드린다고 약속했는데 아직 바빠서 못 찾고 있습니다.

 

만법귀일전万法归一殿 경축행사를 치르던 장소이자 투얼후터 부족 일행을 친견했으며 구법승의 경법 장소이기도 합니다. 소포탈라궁의 주전이자 대홍대 군루의 중심일 뿐 아니라 외부의 고기비늘과 도금 지붕이 정말 장관이었습니다.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자항보도전慈航普度殿 만법귀일전 지붕 위를 바라보는 전각으로 관세음보살 입상이 있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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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조금씩 내리고, 피서산장 설명하느라 제대로 사진을 찍지 못했네요!


승덕承德 ( 명칭 열하 热河) 중국국가문화도시 1982 1 선정(국무원) 24 도시  하나입니다. 122개에 달하는 문화도시들 언제 다 가볼까나...몇군데 가 봤는지 한번 헤아려보긴 해야겠네요!

 

춘추전국시대에는 나라 영토였고 유목민족의 터전입니다. 원나라 때는 북평부라 했으며 온천도 많고  이름 몽골어 하룬가오후(哈伦告卢, 더운  물길)에서 지명이 유래했습니다.

 

청나라 초기에 몽골족을 겨냥 무란웨이창(木兰围场 황실 사냥터) 건설  열하에 군대가 주둔했으며 강희제는 행궁 건립을 시작했답니다옹정제 원년 1723 열하청을 설립, 1733 取承受先祖德泽之义 승덕직예부를 설치합니다.

 

건륭제 6년부터 피서산장 행차가 시작되자 번성했으며 신해혁명  민국 정부 열하성(수도 승덕)이라 불렸다가 일제 만주국 특별행정구, 해방  열하성을 수복했으며 1955 하북성으로 편입됩니다.

 

피서산장避暑山庄 1994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며 중국 4 명원(이화원/졸정원/유원)이자 국가5A 관광지입니다. 입장료도 비싸고 우대혜택도 거의 없는 자존심 강한 곳입니다.


1703
 강희제 건축 시작 89 만인 건륭제  완공는데 여름 별궁이자 정무를 관장하던 장소였으며 소수민족 통일의 목적까지 포함된 복합적 목적의 행궁입니다.

 

564 평방미터(이화원의  )에 이르며 청나라 황제의 정치, 군사, 민족(티베트), 외교(몽골, 조선, 영국 ) 중대사를 처리했던 곳이며 함풍제  영프연합군 침공으로 도피했던 이궁이기도 합니다.

 

궁전코스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많은 설명도 해 드렸으며 특히 담박경천 전에서는 박근혜대통령이 언급한 <계자서>가 인상적이었습니다.<역경>에 나오는 사지 이름을 딴 서옥도 있었으며 가경제와 함풍제가 사망했던 침궁도 봤습니다.

 

물론 서태후 침궁과 역사 이야기도 해드렸는데 아마 가장 귀 쫑긋 들으셨던 듯합니다.

 

호반도 멋졌습니다. 비가 살짝 내려 더 운치 있었습니다.

 

 

 

 

 

 


뭐니뭐니해도 이번 피서산장에서는 <문진각>을 제대로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문진각文津 건륭39(1774) 건축했으며 건륭제의 국가문화프로젝트이자 총서인 <사고전서> 보관됐던 곳입니다4각과 3각에 대해서도 설명 드렸으며 닝보 천일각(天一) 구조(외관 2, 실제 3, 보이지 않는 지하암층)와 똑같이 만든 문진각도 직접 보게 된 것은 문화적으로 가치 있는 답사였습니다

 

사고전서의 총찬수관(纂修官, 편집 책임) 기효람(纪晓岚) 건륭제와 관련된 반청샤오궈주板城烧锅 추석 저녁에 한잔 곁드린 것은 의미가 나름 깊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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