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리포트 70

한겨레신문 5층에는 멋진 가을이 펼쳐진다

2달 동안 한겨레신문사에서 방송프로그램 녹화를 하면서 하루에도 몇번씩 5층 옥상, 사실 흡연실에 가깝습니다. 가을이 되면서 멋진 모습이 연출되기 시작하더군요~ 나무들이 서서히 옷을 벗으며, 점점 연한 빛깔로 변해가는 모습이 참으로 낭만적입니다. 건물을 타고 오르는 넝쿨이 힘껏 자라 온통 다 덮을 수 있으려나 모르겠네요. 저 뻗은 넝쿨처럼 개혁과 진보의 대변지이자 국민주주 언론의 상징이 MB정권이 들어서면서 힘든 역경을 이겨내는 이미지로 변화해가고 있습니다. 하늘이 좀더 파랗고 맑은 모습이었더라면 더욱 좋았을 것을. 마치 한겨레의 오늘을 보는 것 같아 아쉽기도 합니다. 검붉은 낙엽들이 창문을 덮고, 더 힘차게 솟아오르길 바랍니다. 무슨 나무의 잎인지 모르겠으나, 침엽의 날카로운 모양새가 한겨레 기자들의 예..

취재인코리아 2009.10.21 (1)

포토에세이다이어리, 꿈꾸는 여행 차이나가 발매됩니다~ 예약주문!

제가 촬영한 사진으로 2010 포토에세이다이어리가 출시됩니다. Photo Essay Diary 꿈꾸는 여행 차이나!!! 다이어리 + 소책자(차이나투어 알차게 하는 여행TIP) + 예쁜북마크로 구성됩니다. 다이어리에는 년,월,일 및 프리노트마다 700여장의 사진과 함께 포토에세이가 있으며 30페이지 분량의 소책자 목차는 1. 중국여행, 언제 어디로 갈까? 2. 중국 돈은 얼마나 환전하고 어떻게 써야 할까? 3. 기차나 버스, 어떻게 이동하면 좋을까? 4. 잠을 잘 자야 여행도 제 맛, 숙박 노하우 5. 화려한 중국음식 제대로 즐기는 식당주문노하우 6. 여행에도 품격이 있다! 젊은이여 도전하라! 7. 중국과 중국어, 두 마리 토끼를 잡아야 전문가가 된다 입니다. 연말연시 선물용이나 중국여행을 떠날 때 가방에..

최종명의 차이나리포트 첫 녹화

지난 토요일(8월 8일) 의 첫 녹화를 했습니다. 한겨레신문사 5층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이날 녹화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됐습니다. 먼저 분장을 하고 나서 11시부터 프로그램 인트로 녹화부터 촬영이 시작됐습니다. 녹화스튜디오에서는 탁자 위에 소품인 붓통을 배치하고 뒤 배경은 파란색 크로마를 두니 산뜻한 그림이 잡혔습니다. 이경주PD와 이규호PD, 그리고 분장해준 분까지 고생을 함께 했습니다. 이날은 신문사가 쉬는 날인데도 출근해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고자 하는 열정을 보여줘 너무 감사하네요.

공지|프로필 2009.08.20 (6)

한겨레신문사와 방송프로그램 제작 계약

8월 한달 무더위와 싸우며 방송프로그램을 만들어야 할 것 같습니다. 며칠 전 한겨레신문사와 방송프로그램 제휴제작에 관한 계약을 하고 현재 리허설을 위한 원고작업과 함께 전체 프로그램에 대한 인덱스를 하고 있습니다. 영상물은 스튜디어 녹화와 편집(종편) 과정을 거쳐 중국에 관한 의미 있는 영상콘텐츠로 다시 탄생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프로그램 타이틀 제작 등을 위한 촬영을 겸해 22일부터 베이징을 다녀옵니다. 1편당 러닝타임(RT) 24분 방송물로 제작될 예정이며 각 편은 중국 31개성(자치주와 직할시 포함)으로 구분됩니다. 각 편마다 각 성의 재미있는 꼭지가 5~7개 정도 삽입되는 형태가 될 것입니다. 그동안 현장취재 이후 여러모로 향후 방향때문에 고뇌가 많았습니다. 이번에 영상물 형태로..

공지|프로필 2009.07.15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