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회 푸젠 기네스북에 오를 세상에서 가장 작은 불교사당푸젠 성은 당나라 시대 푸저우(福州)와 젠저우(建州)를 합쳐 관찰사를 파견하면서 생긴 이름이다. 고대에 칠민(七閩) 또는 팔민 부락의 근거지였기에 성의 약칭이 민(閩).오대십국 시대에는 관찰사의 동생인 왕심지(王審知)가 민나라를 건국하기도 했으며 명나라 말기에는 가뭄과 반청운동에 실패한 정성공(鄭成功)이 타이완으로 도피하기도 했다.푸젠 남부의 민상(閩商)은 예부터 4대 상방으로 꼽히며 지금도 푸젠의 수도인 푸저우를 비롯해 샤먼, 원저우는 상업과 무역도시로 유명하다,1) 장저우 漳州 너무 예뻐 징그럽기까지 한 희한한 사당장저우 시내를 걸어서 쥬룽장(九龍江) 방향으로 갔다. 동서로 흐르는 강을 바라보고 있는 웨이전거(威鎮閣)을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