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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14

구이양의 랜드마크 갑수루는 장원급제를 바라는 마음이 담겼다 구이양贵阳 시내에 있는 갑수루甲秀楼는 시의 랜드마크라고 할 정도로 대표적인 관광지이다. '과급정수科甲挺秀'의 뜻을 내포하고 있으며 과거에서 장원이 등장하길 기원하고 있다. 2007년 처음 갔을 때는 입장료를 받았던 기억이 나는데 최근에는 그냥 개방이다. EBS세계테마기행 촬영 때 드론을 못 날려 맞은 편 건물 옥상에 올라가서 찍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른다. 누각에 조명이 들어오면 야경이 참 예쁘다. 안쪽의 취미각翠微阁에는 찻집도 있고 저녁이면 악기 연주에 맞춰 풍류를 즐길 수 있다. 중국 9대누각九大名楼 중 하나로 꼽힐 정도로 아름답다. 역사적 의미도 충분해 구이저우를 대표하는 상징이다. 2017. 6. 15.
만봉림을 두른 마을을 걸으며 유채의 향기에 푹 빠지다 만봉림万峰林을 둘러싸고 살아가는 마을, 납회촌纳灰村을 걸어봅니다. 온 사방이 봉림으로 펼쳐지는데 보검봉림宝剑峰林, 열진봉림列阵峰林, 나한봉림罗汉峰林, 군룡봉림群龙峰林, 첩모봉림叠帽峰林 등 이름도 제각각입니다. 한족도 살지만 소수민족 포의족布依族이 많이 사는 곳이기도 합니다. EBS세계테마기행에서 소개한 결혼피로연이 벌어진 집도 보입니다. 한겨레테마여행 일행이 많아서 따로 찾아가지 못한 게 아쉽습니다. 신부는 시집 가서 잘 살고 있는지 물어보고 싶었습니다. 관광차를 보내고 약 1시간 가량 걸으니 더욱 좋네요. 유채가 만발하고 하늘은 쾌청하니 낙원이 따로 없습니다. 2017. 5. 1.
팔괘전을 비롯 멋진 유채꽃밭이 펼쳐지는 만봉림을 보다 구이저우에 있는 보물처럼 멋진 풍광, 바로 만봉림万峰林입니다. 카르스트가 선물한 최고의 혜택입니다. 봉우리가 서로 잘난 체 하며 우뚝 솟았고 유채는 땅을 자양분으로 하늘을 향해 자라고 있습니다. 명나라 지리학자이자 여행가인 서하객은 "천하의 산봉우리가 어찌 그렇게 많은가 해도, 오직 여기만이 봉우리가 숲을 이루고 있구나.(天下山峰何其多,惟有此处峰成林)라고 극찬한 눈썰미를 알게 됩니다. EBS세계테마기행에서는 제작진의 뜻밖의 실수로 영상에 담지 못한 팔괘전을 비롯 유채꽃밭의 화려한 감흥을 담았습니다. 관광차를 타고 이동하면서 잠깐씩 보는데 다음에는 그냥 하염없이 걸어서 가보고 싶은 곳입니다. 2017. 5. 1.
'지구의 아름다운 흉터'란 미명으로 유명한 마령하협곡 EBS세계테마기행에서도 소개됐던 국가지질공원 마령하협곡马岭河峡谷은 '지구의 아름다운 흉터(地球上一道美丽的疤痕)'이라는 미명이 있습니다. 과장이긴 해도 멋진 표현입니다. 대장정 시기 모택동과 주은래도 족적을 남겼다고 합니다. 전쟁 중에 여행 오지는 않았을 거고 구이저우를 거쳐 갔으니 이 부근을 지나간 건 확실합니다. 폭포까지 가서 기념사진 찍고 되돌아오는 길에 풀잎들과 잠시 눈을 마주치며 놀았습니다. 협곡 양쪽으로 잔도가 만들어져 있어서 반대쪽으로 가려고 했지만 공사 중이라 다리를 건너지 못한 것이 조금 아쉽습니다. 2017. 5. 1.
혁가족 마당채 공연 중 옷과 장식으로 본 민족문화 혁가족의 옷은 언제 봐도 예쁘다. 신화 인물로 9개의 해가 뜨자 너무 더운 세상을 활로 쏴 해를 떨어트린 후예后羿를 조상으로 섬긴다. 그래서 붉은 해를 상징하는 모자 홍영모红缨帽를 쓴다. 화살을 상징하는 은잠银簪을 꼽고 활을 상징하는 은고리를 두른다. 가슴에 장식은 모두 병기들이며 치마는 부모와 자손 세대의 유대감을 강조하고 있다. 아이와 아가씨, 시집간 유부녀와 할아버지, 할머니마다 옷이나 장식이 서로 다르고 그 의미도 직관적이면서도 역사와 문화를 모두 담고 있어서 공연을 볼 때마다 흥미롭다. 매번 보고 또 봐도 신기하다. 귀주계림 문화여행 10박11일 http://youyue.co.kr/1119 2017. 4. 28.
[귀주] 황과수대폭포, 은련추담, 천성동, 천룡둔보 귀주문화-황과수대폭포 황과수대폭포는 언제봐도 멋집니다. 위, 아래, 좌우와 앞뒤 모두 감상이 가능한 폭포는 흔하지 않습니다. 명나라 지리학자, 여행가인 서하객이 다녀간 곳으로 유명하며 폭포 뒤 수렴동은 손오공의 훈련장소 이름을 따서 붙인 신비로운 동굴입니다. 무지개가 선명하게 드러난 날씨였습니다. 귀주문화-은련추담 ebs세계테마기행에서 멋진 드론영상으로 소개됐던 은련추담 폭포다. 지난 2016년 11월보다 물이 많이 줄어서 다소 아쉬웠다. 그러나 은구슬처럼 줄줄이 떨어지는 폭포, 그 흔하지 않은 모습을 살짝 보자~ 귀주문화-천성동 귀주 황과수폭포군의 천생교에서 은련추담으로 가는 사이에 있는 천성동이다. ebs세계테마기행에서 바로 옆에 두고 모르고 지나쳤던 곳이. 담당PD가 동굴이었다면 찍었을까? 나름 볼.. 2016. 11. 11.
[4부] 둥족 먀오족의 신년축제 [2016.1.7] 다채로움의 향연,중국 구이저우 4부 둥족 먀오족의 신년축제 1/3 다채로움의 향연,중국 구이저우 4부 둥족 먀오족의 신년축제 2/3 다채로움의 향연,중국 구이저우 4부 둥족 먀오족의 신년축제 3/3 2016. 11. 6.
[3부] 카르스트의 비경을 찾아서 [2016.1.6] 다채로움의 향연,중국 구이저우 3부 카르스트의 비경을 찾아서 1/3 다채로움의 향연,중국 구이저우 3부 카르스트의 비경을 찾아서 2/3 다채로움의 향연,중국 구이저우 3부 카르스트의 비경을 찾아서 3/3 2016. 11. 6.
[2부] 적수하, 마오타이의 비밀을 찾아서 [2016.1.5] 다채로움의 향연,중국 구이저우 2부 적수하,마오타이주의 비밀을 찾아서 1/3 다채로움의 향연,중국 구이저우 2부 적수하,마오타이주의 비밀을 찾아서 2/3 다채로움의 향연,중국 구이저우 2부 적수하,마오타이주의 비밀을 찾아서 3/3 2016. 11. 6.
[음식여행-13] 자연이 아름답고 소수민족 정서가 풍부한 음식여행의 땅 구이저우(贵州)와 직항이 생긴다는 반가운 소식이다. 카르스트 지형이 만든 황홀한 절경과 풍성한 소수민족 문화가 살아있는 곳이 바로 구이저우가 아닌가? 제가 연초에 EBS 세계테마기행에 출연해 구이저우를 소개하자 항공사가 서두른 건 아니겠지. 직항이 생기면 구이양(贵阳)까지 4시간. 중국의 보물을 유람하는 여행치고는 비교적 가깝다. (계속) 2016. 6. 27.
[세계테마기행] 소수민족 아주머니와 SNS로의 인연 세계테마기행에서 ‘3일 해 뜬 날 없고, 3리에 평지 없다.’고 했지만 사실 ‘3푼 동전도 없다.’고 할 만큼 가난한 땅이기도 하지요. 그런 구이저우(貴州)를 ‘중국에서 가장 가볼 만한 곳, 가장 아름답다.’고 늘 말하고 다녔지요. 13년간 330여 도시를 다닌 제가 그렇다고 하면, 굳이 거기냐고 사람들이 묻지요. 제 대답은 늘, “자연에 묻은 사람의 향기” 구이저우를 사랑한 덕분일까요? 제가 쓴 구이저우 기사와 블로그 사진을 보고 작가가 연락 오고 PD와 카메라감독과 함께 떠난 구이저우, 그 다채로움의 향연으로 다시 깊이 들어갔어요. 저로서는 이만한 행복이 또 있을까 싶어요. 그래서 구이저우 소수민족과 즐거웠던 시간을 여러분에게 들려드리려고 해요. 구이저우는 그야말로 카르스트 지형이 연출한 대자연, 드.. 2016. 1. 19.
[생생영상] 세계테마기행 거자족 잔치, 무릉도원으로 가다 ebs세계테마기행 다채로움의 향연, 구이저우...를 제작한 앤미디어의 조연출이 생생영상으로 만들었습니다. 본 편 거자족 마을잔치에서 주는대로 받아마신 술, 그걸 재미나게 편집했네요. ㅋ 본편보다 더 재미나고 웃긴, 다소 예능 필이 풍기는 게 ... 세계테마기행 4부작 설명 보기 2016. 1. 7.